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 www.igloosec.co.kr)는 2011 서울시청에서 발주한 ‘통합보안관제 운영 및 IT기반시설 보안 강화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청은 2월 중순부터 약 13억 원 규모의 사업을 공고했으며 이에 최근 통합보안관제운영 용역 수행실적이 일정 이상 보유한 다수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글루시큐리티가 공급권을 거머주게 된 것이다.

서울시는 작년 3월부터 시행 중인 통합보안관제 용역의 상주 범위를 서울시 전체 정보시스템을 통합/관리하는 데이터센터까지 확대하고 지하철, 교통, 수도 등 IT기반시설 보안컨설팅을 통해 전사적 침해사고 예방체계를 확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u-Seoul을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DDoS나 스턱스넷 같은 대규모 사이버테러의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24시간 365일 광역보안관제체계로 운영되는 서울시 u-통합보안센터를 본격 가동시키고, 중앙/지방정부를 연계한 ‘범정부적 사이버침해대응체계’를 운영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대내/외 정보보호 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 수주로 이글루시큐리티는 향후 12개월 간 서울시를 필두로 한 ‘u-통합보안센터’ 운영에 10여 년 간 축적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욱이 센터 운영에 들어갈 인력을 100% 제안사 직원으로 투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미 공공기관을 비롯한 각종 고객사들에게 검증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를 계기로 원격을 비롯한 파견 관제 서비스 분야에서 더욱더 그 입지를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이번 서울시 통합보안센터 사업 수주는 통합보안관제 시장에서 꾸준히 쌓아온 노하우를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계기라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올 7월에 시행될 보안관제 전문업체 지정을 비롯, 향후 진행될 다양한 범정부적 차원의 ‘사이버침해대응’ 노력들에 통합보안관제의 대표주자로서 지속적인 노력과 발전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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