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kr)는 침구 속 진드기,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전용 청소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09년에 선보인 청소기 액세서리 침구 전용 흡입구 ‘침구 팍팍’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침구 위생 관리 수요가 커지고 있는 점에 착안, 침구 전용 청소기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 침구 전용 청소기는 1분에 4000 번 바닥을 때리는 ‘진동펀치’와 부드러운 ‘회전 브러시’가 특징이다. 진동펀치가 침구 속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떨어내고, 회전 브러시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 머리카락까지 말끔하게 쓸어 담는다.

또 흡입력이 동급 대비 2배 강력해 진동과 브러시로 모아진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청소기 본체 내부의 앞과 뒤 면에 헤파(HEPA) 필터를 2중 장착해 미세먼지 방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청소 중 잠시 손잡이를 놓아도 자동으로 전원대기 모드로 전환되는 ‘건망증 방지 기능’을 탑재해 전기 사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일반 노트북 보다 가벼운 1.9㎏ 무게에 일상대화 수준인 62㏈ 쾌적소음, 청소필터 필요 없는 원터치 먼지통을 적용해 사용 편리성도 높였다.

한편, 업계최초로 청소기 바닥 위생 관리기 ‘자외선(UV) 살균 스테이션’을 겸비해 청소기로 인한 2차 오염에 대한 우려도 없앴다. 가격은 일반형(모델명 VH9000D/9001D)이 15만9000원, 살균스테이션 적용형(모델명 VH9000DS/9001DS)이 19만9000원이다.

LG전자 한국HA마케팅팀장 김정태 부장은 “신제품 침구 전용 청소기가 피부질환 일으키는 먼지와 진드기를 확실히 제거해 민감한 아기들 피부 보호에 특히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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