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DS(대표 이종한 korea.nds.com)는 16일, 서울JW메리어트 호텔에서 국내 주요 셋탑박스 업체를 대상으로 ‘NDS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열고 성공적인 글로벌 협력을 위한 보안 정책 및 프로세스 소개와 차세대 방송 솔루션 로드맵을 소개했다.

총 10개의 국내 유수 셋탑박스 제조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한국NDS는 ▲NDS 셋탑박스 미들웨어 소개 및 로드맵 ▲셋탑박스 보안 정책 및 프로세스 ▲셋탑박스 프로젝트 프로세스 ▲NDS 애플리케이션 및 테스트 툴 로드맵 등을 차례로 설명했다.

NDS는 이미 한국 셋탑박스 업체들의 높은 기술력을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노르웨이, 미국, 러시아 등 전세계 75개 이상의 선도적인 유료방송 사업자들에게 소개해왔다.

최근 몇 년간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의 타타 스카이, 바티 에어텔, 헤스웨이, DEN, 인도네시아의 인도비젼, 필리핀의 PLDT, 중국의 DoxTV, 말레이시아의 아스트로 등 아태지역에서도 국내 셋탑박스 제조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종한 한국NDS 대표는 “2001년 설립된 한국 NDS는 지난 10여년간 국내 셋탑박스 업체들에게 NDS의 유수 글로벌 고객을 소개하고 보안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연간 8000여억원에 달하는 수출 창출을 도왔다”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디지털 방송사업자, 플랫폼 사업자, 콘텐츠 제공자를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의 R&D 센터를 활용해 국내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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