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래버러토리스 (Dolby Laboratories)는 오는 2011년 1월 6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1 전시회 내 센트럴 홀(Central Hall) 7853번에 부스를 마련하고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스마트폰, 홈씨어터, TV, 게임 콘솔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탑재된 돌비만의 차세대 HD 음향 기술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케빈 예먼(Kevin Yeaman) 돌비 CEO는 “돌비는 지난 40여 년간 콘텐츠 제작자, 기기 제조사 등과 긴밀히 협업하며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영상 및 음향 감상 환경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에코시스템(Entertainment Ecosystem)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오늘날 소비자들은 PC, 타블릿 PC, 스마트폰 등 최신 디지털 기기들을 통해 시간과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풍부한 고해상의 음향 체험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돌비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향상된 품질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자사의 연구와 기술 경험을 이번 CES2011을 통해 증명해 보인다. ‘돌비 PC 엔터테인먼트 체험(Dolby PC Entertainment Experience)’은 ‘돌비 홈 씨어터v4 (Dolby Home Theater v4)’, ‘돌비 어드밴스드 오디오v2 (Dolby Advanced Audio v2)’ 등 최신 기술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음향 환경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이 기술들은 에이서(Acer)의 최신 멀티미디어 노트북인 ‘Aspire Ethos’와 ‘Aspire Z’ 시리즈 올인원(all-in-one) PC 에 최초로 탑재되어 선보여진다.

돌비는 이번 CES2011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오디오 연구분야에서 인정받아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극장 및 가정 에서 즐기는 영화, 음악, 텔레비전, 게임의 영상 및 음향 등 다양한 콘텐츠의 전반적인 질적 향상과 가치를 더욱 증대시켜주는 돌비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전격적으로 선보인다. 

임상완 돌비 한국 지사장은 “돌비는 콘텐츠의 제작부터 재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범위의 엔터테인먼트 요소에 최상의 영상 음향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돌비 엔터테인먼트 에코시스템(Dolby Entertainment Ecosystem)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이를 통해 돌비 코리아는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이 어떠한 멀티미디어 플랫폼과 콘텐츠에서도 만족도 높은 영상, 음향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