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1에서 선보이는 삼성 '스마트TV'

삼성전자(대표 최지성www.samsung.com)가 1월 6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 전시회인 'CES 2011'에서 스마트 TV를 필두로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기업체 중 최대 규모인 총 2584㎡(786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전시 장소도 출입구(C4) 전면으로 이동해,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삼성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LED TV 100대로 세계 지도를 형상화한 월드맵 게이트(WorldMap Gate)로 전시장 초입부터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5년 연속 세계 TV 1위 기술 '스마트 TV' =삼성전자는 '5년 연속 세계 TV 1위'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최고 기능의 75인치 스마트 TV를 선보인다. 기존 가장 큰 크기였던 삼성전자 스마트TV 65인치보다 10인치 크다. 경쟁업체보다 3인치 더 큰 세계 최대 크기다. 풀HD(초고화질) 화질 구현은 물론 삼성 LED TV의 장점인 에지형 LED 백라이트를 적용했다.

◇명품 3D 안경·세컨드 TV 기능 리모콘 등 TV 액세서리 시장 주도=삼성전자는 세계적인 명품 안경 전문 브랜드 '실루엣(Silhouete)'과 디자인 제휴를 통해 세계 초경량 명품 셔터글라스 3D 안경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삼성 명품 3D 안경은 무게가 28g에 불과해 셔터글라스 3D 안경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가볍다. 
세컨드 TV 기능의 3인치 터치 리모콘도 출시된다. 3인치 터치 리모콘은 채널·볼륨 조정 등 기본적인 리모콘 기능은 물론 TV 시청과 동시에 다른 방송 프로그램도 볼 수 있는 세컨드 TV 기능을 담았다.
또 이번에 같이 출시되는 삼성전자 세계 최소 두께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3D 홈시어터 신제품은 삼성 3D TV의 특화된 기능 중 하나인 '2D→3D 변환기능'을 적용해, 일반 2D 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차별화된 디자인의 3D 모니터= 3D LED 모니터 9 시리즈를 필두로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비대칭적인 구조와 일체형 곡선 디자인으로 3D LED 모니터 9 시리즈는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도 선보인다. 이번에 미국 통신사업자 AT&T를 통해 출시되는 초슬림 스마트폰은 4.5인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와 1.2Ghz 고속 CPU 등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더불어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2배 이상의 내구성을 갖는 초경량·초슬림 노트PC 신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태블릿과 노트PC를 결합한 신개념 모바일PC도 동시에 선보인다. 또한 이번에 같이 출시되는 콤팩트 카메라 중 'WB700'은 1400만 화소에 광학 18배·24mm Ultra Wide 렌즈를 채용했으며, 삼성이 처음 도입하는 Smart 줌 1.3배를 구현해 24배줌의 고배율로 촬영이 가능하다.

◇프렌치도어 냉장고 등 스마트 가전 전시=생활가전에서는 프렌치도어 냉장고와 세탁시간과 에너지 소비를 반으로 줄인 버블 세탁기술이 적용된 초대용량 버블 드럼세탁기를 출품한다. 조리시간과 에너지 소비를 낮춘 전기오븐레인지도 함께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하는 차세대 저장장치 SSD를 출품한다. 빛의 굴절에 따라 색상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한 프리미엄급 HDD와 무광택의 물결 패턴 디자인인 보급형 HDD도 동시에 선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친환경 혁신제품과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이용한 미래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는 친환경존을 마련했다. 친환경존에서는 삼성전자의 대표적 친환경 제품인 LED TV·재생 플라스틱 휴대폰·고효율 반도체 DDR3를 비롯해 CES 2011 에코디자인상을 수상한 버블 세탁기·전기오븐레인지와 신재생 에너지 기술인 태양광전지·2차전지·LED 조명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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