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지펠 냉장고 사용기] 마포구 연남동 김미형씨(55)

주부 김미형씨는 지난 10월 삼성 지펠 냉장고를 구입했다.

“삼성 지펠 양문형 냉장고를 구입한 후 생활이 전보다 편리해졌습니다. 특히 냉장실 안에 참맛실이 있어서 육류나 생선을 적정한 온도로 보관한 후 요리하니, 밥상이 더 맛있어 졌어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거주하는 주부 김미형씨(55세). 지난 10월 삼성전자 지펠 냉장고(SRT74HWQCM)를 새로 구입하면서 생활이 편리해지고, 밥맛이 더욱 좋아졌다고 말한다. 기존 제품은 7년간 사용했는데 냉장실이 얼어 AS를 받았는데도 신통치않고, 냉동실이 하단에 위치해 있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아 최근 이사를 계기로 냉장고를 바꿨다.

“평소 냉장고에 음식물을 많이 넣다보니, 이전의 냉장고는 냉각기능이 떨어지면서 음식물이 잘 얼었습니다. 또 냉동실이 하단에 위치하다보니 냉동실 문을 열 때마다 허리와 무릎을 구부려야 했어요. 그래서 냉동고 맨 하단의 음식물을 꺼낼 때는 아주 불편했습니다. 그런데 번에 새로 구입한 냉장고는 저장공간이 넓어 음식물을 충분히 넣을 수 있고, 문이 양쪽으로 열리면서 냉동고가 냉장실과 나란`히 위치해 전과 같이 냉동고를 열 때 허리와 무릎을 구부리지 않아도 됩니다”

◇난, 삼성 마니아!= 김미형씨는 냉장고를 교체할 때 주저없이 삼성 지펠을 선택했다. 삼성전자 브랜드를 선호하게 된 것은 그의 경험에서 비롯된다. 어렸을 때부터 삼성 가전제품을 써왔고, 30년전 결혼때도 세탁기, 냉장고, TV 등 혼수용품으로 삼성전자 제품을 장만했다. 20년 전, 집에서 전력과다 사용으로 냉장고의 냉각기가 고장났을 때, 냉장고에 하자가 발생한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냉각기를 무료로 교체해주는 것을 보고 신뢰가 더욱 두터워졌다.

김미형씨는 “예전에 외산 냉장고를 써보기도 했지만 전기세가 국내제품보다 월 3만~4만원 정도 더 나왔다. 또 국내 다른 브랜드 제품도 써봤지만 삼성 브랜드만큼 만족감을 주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혜택도 받고 가격도 할인하고= 김미형씨가 냉장고를 새로 살 때 가장 신경 쓴 것은 가격이었다. 대당 200만원이 넘는 이 냉장고에 대해 각 판매점 가격을 비교해본 후 30% 가량 싸게 구입했다.

“일반 사람들이 가전제품을 구입할 때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전문점 가격만 따지고는 합니다. 만약, 가전제품을 급히 사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할인행사때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진열상품을 구입하는 것도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매장 직원과 친해지면 일반 고객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사은품도 잘 챙겨주니 일석이조죠” 김미형씨는 그동안 가전제품을 구입하면서 생긴 노하우를 공개한다.

김미형씨는 집 근처의 현대백화점 삼성전자 대리점에서 냉장고를 구입했다. 평소에도 이 곳을 자주 이용해 포인트 적립은 물론 할인혜택, 사은품, 그리고 질 높은 서비스까지 받아왔다.

지펠 냉장고를 구입하면서, 백화점 포인트 적립은 물론 5% 할인을 받았다. 또 할인폭이 큰 진열상품을 신청해 한달 후 구입하면서 25% 가량 할인받아 전체적으로 30% 가까이 싸게 샀다는 것. 고정 고객인데다 직원과도 친분이 쌓여 진열 기간이 비교적 짧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으며 컵, 세제 등 사은품을 풍성하게 받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많은 사람들이 진열제품을 '남이 썼던 제품'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가전제품의 경우 진열하더라도 그 제품을 가동시키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새 제품과 다를 바가 없죠. 진열상품이어서 할인폭도 커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만큼 혜택인 셈입니다”

지펠 SRT74HWQCM 기본 정보

유형     홈바형  
용량   Total     735ℓ
냉동실   296ℓ  
냉장실   439ℓ  
색상  샹들리에  
크기  912×1788×883㎜
기본사양   냉각방식   수분케어77 적용 독립냉각  
컴프레셔   디지털 인버터 S 
소비 전력 32.3kwh/월  
최저소비효율달성율 1등급  
외관 사양 디자인   2도어
디스플레이 히든 디스플레이
냉장실   쿨링홈바, 패밀리 홈바  

◇참맛실 가장 마음에 들어= 김미형씨가 새로 구입한 이 지펠 냉장고를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냉장실의 참맛실이다.

김미형씨가 사용하는 냉장실의 참맛실.
삼성전자는 지펠 냉장고 냉장실내 참맛실을 설치해 소비자들이 사용 목적에 맞춰 5가지 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씨는 참맛실을 주로 -5℃로 맞춰놓고 육류, 생선, 아이스크림, 건어물, 고춧가루 등의 음식물을 넣어둔다.

“냉동실은 온도가 -20℃이기 때문에 육류나 생선 등을 해동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고 냉장실(보통 영상 0℃)에 넣어두면 너무 축축해집니다. 또 꽁꽁 얼어붙은 육류나 생선을 급해동하면 조리후 제 맛이 나지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요리하기 하루전쯤 육류나 생선을 참맛실에 넣어두면 살얼음이 살살 끼면서 딱 요리하기 좋은 상태로 해동됩니다. 조리후 맛도 훨씬 좋습니다. 아이스크림도 꽁꽁 얼면 이가 시린 경우가 있는데 참맛실에 넣어두면 딱 먹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오징어, 멸치, 고춧가루도 맛이 변하지 않고 신선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죠”

참맛실 5가지 기능   
기능 온도/시간 효과 
생육어류기능 -5℃ 정육점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것처럼 바로 요리하기 좋은 상태로 보관
김치/식혜 기능 -1℃ 반찬용 김치나 쉽게 상하는 반찬류 보다 안전하게 보관할 때 사용
참맛해동 기능 4~12시간 꽁꽁 얼었던 고기나 생선 영양손실 없이 해동 가능
급속냉장 기능 60분 맥주를 빨리 시원하게 함
냉장 기능 2℃ 일반 냉장기능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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