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아시아 대표 테리 쿼 www.optoma.com)는 29일, 퓨어모션 엔진 및 퓨어 렌즈 시프트 기능을 탑재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홈시어터용 풀HD 프로젝터 ‘HD8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1080p 풀HD DMD 칩 및 6분할 컬러휠을 탑재했으며,1700 안시루멘의 밝기와 최대 8000:1의 고명암비를 지원한다. 특히 LCD 프로젝터의 약 세 배에 준하는 최대 800:1의 안시 명암비(ANSI Contrast Ratio)를 지원, 더욱 깊은 화질을 제공해 입체감 있는 화면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처리 기술인 퓨어엔진(PureEngine)을 탑재해 한층 더 세밀하고 매끄러운 영상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퓨어엔진에는 동영상의 떨림 현상을 보강하는 동시에 수정처럼 섬세하고 깔끔한 화질을 재현하는 차세대 퓨어모션(PureMotion) 기능과 영상 윤곽의 섬세함을 살려 또렷함을 더하는 퓨어디테일(PureDetail™)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HD87’ 은 퓨어 렌즈 시프트(Pure Lens Shift)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프로젝터 하단에 위치한 두 개의 레버를 통해 렌즈를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으며, 보다 다양한 공간에서 프로젝터를 활용할 수 있다. 표준렌즈 외에 고정 와이드 렌즈와 최대 1.5배까지 줌이 가능한 망원 렌즈를 옵션으로 판매해 사용자가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렌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급 다이내믹 블랙(DynamicBlack)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빠른 반응 속도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깊이 있는 검은색을 표현, 격조 있는 영상미를 구현한다. 또한 입력 장치를 통해 입력된 색과 출력 장치에서 나타나는 색의 불일치를 제거하는 CMS(Color Management System)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HD87’(표준렌즈 탑재)의 소비자 가격은 359만 원으로, 2011년 1월 1일부터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 유통,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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