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학·연 인터넷 관련 전문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선 인터넷을 넘어 스마트 모바일 인터넷 시장이 도래한 지금, 급성장하고 있는 인터넷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 분석을 통해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인터넷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인터넷의 발전방향을 전망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제도적 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박재천 인하대교수(인터넷발전협의회 신임의장)의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와 한국의 포지셔닝’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총 3개의 세션별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1은 ‘상생협력형 인터넷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정지훈 IT융합연구소 소장이 ‘개방형 비즈니스, 가치사슬 생태계를 조성하라’를 ▲이정민 한국인터넷콘텐츠협회 회장이 ‘인터넷 비즈니스 분야의 협력이슈와 개선방향 : 상생을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세션2는 ‘인터넷 발전과 거버넌스’를 주제로 ▲이동만 KAIST교수가 ‘한글 도메인 ‘.한국’ 등록방안 이슈와 정책과제‘를 ▲유동식 VeyondStrategy 대표가 ’모바일 앱에서 위치기반서비스(LBS)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세션3은 ‘신규 인터넷 서비스와 법제도’를 주제로 ▲이창범 KISA 법제분석팀장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법적 이슈 및 과제’를 ▲박종수 고려대 교수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준거법 및 재판관할’을 발표한다.
KISA 서종렬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신규 인터넷 서비스 개발과 더불어 이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중장기적인 인터넷 및 정보보호 거버넌스 전략을 제시하고 정책적,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KISA는 앞으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인터넷 생태계를 만들어 세계 최고의 인터넷 전문기관, 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행사개최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