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걸려온 전화를 받기 위해 장갑을 급히 벗어야 했던 경험이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유통업체 아이훈(대표 박재복)은 겨울을 맞아 장갑을 끼고도 정전식 스크린을 적용한 스마트폰 등 IT제품을 '터치' 할 수 있는 전용장갑 '터치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폰 전용장갑 '터치플러스'를 끼고 아이폰을 터치하고 있다

이 회사가 특허출원을 마친 스마트폰용 터치장갑 ‘터치플러스’는 보온기능과 터치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색상이 다양하고 외관상 일반 니트장갑과 전혀 차이점이 없기 때문에 기존 특수섬유를 외부로 노출시킨 제품과는 차별된다.

또한 열손가락 모두에 터치기능이 부여돼, 멀티터치도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폰 두배 크기의 화면을 가진 태블릿PC에도 멀티터치가 가능해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사용자들도 호응을 보내고 있다.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는 특수섬유를 적용했으며 항취, 항균효과까지 제공한다.

아이훈 박재복 대표는 "순수 국산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스마트터치장갑 ‘터치플러스’를 국내 출시와 함께 해외 3개국 수출도 동시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터치장갑 ‘터치플러스’는 옥션, 11번가등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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