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소닉코리아(대표 주수현 www.kr.viewsonic.com)는 19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교육에 특화된 2D, 3D 겸용 빔프로젝터 PJD 7000시리즈를 출시했다.

최근 교육분야에 스마트 e러닝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자칠판 겸용 프로젝터로 진화한 올인원 제품이 출시된 것.

신제품은 극단초점 제품으로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무엇보다 강사의 그림자가 스크린에 비치지 않을 정도로 가까운 근거리에 설치가 가능하며, 강사가 앞을 봤을 때도 프로젝터의 빛이 강사에게 거슬리지 않는다.

신제품은 캘리브레이션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전자칠판이나 전자칠판 기능을 탑재한 프로젝터는 좌표 인식을 위한 25포인트 조정이 필요했으나 뷰소닉의 신제품은 TI의 DLP 칩셋을 장착해 자동적으로 풀스크린의 모든 영역을 인식하기 때문에 USB만 꽂으면 좌표 설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의 판서 기능은 아무 표면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벽이나 스크린, 재질에 상관없이 판서를 할 수 있다. 또한 TI의 3D 래디 기술을 통해 3D 뿐만 아니라 3D 입체영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2D 영상을 3D로 컨버팅 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PC LESS 프리젠테이션 기능으로 USB만 꽂으면 PC가 없어도 바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디스플레이 기능이 있어 인터넷과 연결되면, 하나의 PC를 8개의 프로젝터를 연결해 프리젠테이션 할 수 있고, 반대로 최대 4개의 PC를 하나의 프로젝터에 연결해서 컨퍼런스 콜, 화상회의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에 탑재된 렌즈는 6000시간의 수명을 제공한다. 이는 하루 두시간씩 사용할 경우 8년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며, 학원/학교 등에서 하루에 8시간을 사용한다 해도 2년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수명이다. 제품은 200만원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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