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번 한국전자전(KES 2010)에 세계 최대 65인치 풀HD 3D LED TV를 선보여 3D TV의 대형화를 주도하는 한편, 40~65인치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춘 3D TV 라인업으로 제시했다.
또한, 명품 디자인의 프리미엄 3D 홈시어터와 능동형 방식의 '싱글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도 등 3D AV 제품도 선보였으며, 스마트 TV 체험존을 마련해 영화 VOD·페이스북 등 다양한 삼성전자 TV용 애플리케이션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토록 해 큰 인기를 얻었다.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갤럭시 S' 등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스마트 라이프를 실현하는 다양한 스마트 폰을 출품했으며, 14일 오후에는 책·신문·영화·음악·SNS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태블릿 '갤럭시 탭'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마트가전으로는 대용량 지펠 냉장고와 기존대비 세탁시간과 에너지소비를 반으로 줄인 버블에코 드럼세탁기, 먼지제로 스텔스 진공청소기와 로봇청소기 등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디자인력·제품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과 모바일·IT 제품도 대거 출품했다. ▲다양한 멀티스크린 환경을 제공하는 멀티디스플레이와 ▲기능성 렌즈인 i-Fn 렌즈를 채용한 디지털카메라 'NX100' ▲다이내믹한 곡선의 유선형 디자인 노트북(SF)·넷북(NF) 시리즈 ▲최상급의 성능으로 멀티미디어 재생에 특화된 엔터테인먼트 노트PC(RF) 시리즈 ▲최신형 프로세서와 무선 키보드, 마우스를 새롭게 적용한 올인원 제품 'U300 시리즈' ▲최소형 모노레이저 프린터(ML-1660K)에 입힐 수 있는 스킨 디자인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한국전자전에 친환경(Eco) 존을 마련해 에너지 절감과 자원효율성 등 미래 친환경 핵심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국제반도체대전(i-SEDEX),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IMID)에도 참가해 저전력·친환경 제품인 그린 DDR3·그린 SSD·그린 LPDDR2·그린 GDDR5 등 그린 메모리 4개 제품군과 55인치 5.7mm 초슬림 베젤(테두리) DID 제품 및 4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 제품도 출품했다.
LG전자(www.lge.co.kr)는 역시 ‘한국전자전(KES) 2010’에 LED LCD TV, 스마트 폰 등 하반기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 가전 제품이 고객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한다는 의미인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 LG(Smart Life, Smart LG)'를 주제로 총 1368㎡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직하방식의 풀LED LCD TV로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나노 풀LED TV를 전면에 내세웠고 이와 함께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스마트TV ▲세계 최대 72인치 LED 3D TV 등을 선보였으며, 휴대폰 분야에서는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인‘옵티머스 원’, ‘옵티머스 7’ 등을 공개했다.
생활가전은 ▲801ℓ 대용량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국내 최초 4 도어 타입 및 405ℓ 대용량의 ‘쿼드’ 디오스 김치 냉장고 ▲트롬 세탁기 ‘6모션 2.0’ ▲‘인체 감지 로봇’ 기술을 적용한 ‘휘센’ 에어컨 ▲정수기, 이온수기, 의료용 진동기를 비롯한 헬스케어 제품 ▲‘디오스’ 빌트인 가전 등을 선보였다.
특히 LG전자는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포뮬러원(F1) 공식스폰서로서 전시관 전면에 실제 크기의 F1 레이싱 카 모형을 전시해 LG전자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함께 젊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도 부각시켰다.
한편, 생활가전 전시존은 전체공간을 그린 캠페인 컨셉으로 꾸며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도 강조했다.(홈 데쉬보드(Home Dashboard)로 이름 붙여진 스마트TV의 GUI는 ▲실시간 방송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등 프리미엄 콘텐츠 ▲앱 스토어 ▲선호 채널 ▲추천 콘텐츠 등을 각각의 카드 형태로 한 화면에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