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대표이사 전완택)는 'SQL 서버를 위한 체인지 디렉터(Change Director for SQL Server)' 출시와 함께, 기존 제품에 관리 기능을 대폭 추가함으로써, SQL 서버 DB의 관리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고 7일 발표했다.

퀘스트소프트웨어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와 개발자들이 SQL 서버를 운영하는 환경을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함으로써, SQL 서버 DB의 관리를 위한 기획 작업에서부터 개발 및 최적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SQL 서버를 위한 디렉터'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자가 데이터베이스 스키마(Database Schema, 보존 데이터 구조화 모델) 변경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러한 변경이 데이터베이스에 주는 영향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리자는 데이터베이스의 구조를 즉각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로써 예측하지 못했던 변화에 대해서도 적절히 대응해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발표된 'SQL 서버를 위한 성능 분석 솔루션(Performance Analysis for SQL Server 6.0)'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에게DB의 성능과 관련한 주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성능 관련 이슈에 대해 원인 및 적절한 해결 방법을 결정하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툴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기능은 적응형 프로파일링(adaptive profiling) 툴인 '인텔리프로파일(Intelliprofile)'이다. 이는 시스템의 기준이 되는 상태를 학습해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이고 완벽하게 분석한다. 인텔리프로파일을 설치하면 실제적인 문제점을 추출해 내는 것이 쉬워져 관리자들이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는 데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SQL 서버를 위한 토드(Toad for SQL Server 3.0)'는 SQL 서버 환경을 위한 최적의 코드를 만들어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개발 및 관리 툴로서, SQL 서버 업무 관리(SQL Server job management), 실행되는 모든 SQL의 기록(logging of all executed SQL), 서버 측면의 필터링(server-side filtering) 등의 SQL 서버 데이터베이스 관리의 복잡성을 줄여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중복 테이블 데이터 편집(editing of duplicate table data), 원 클릭(one-click)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액셀로 연결된 쿼리와 함께 이동, 데이터베이스 오브젝트에 노트 추가 기능 등의 반복적인 업무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됐다.

한편, 퀘스트소프트웨어는 신제품 및 기능이 추가된 두 제품과 함께, 스팟라이트 (Spotlight on SQL Server Enterprise), 라이트스피드(LiteSpeed for SQL Server), 커패시티 매니저(Capacity Manager for SQL Server) 및 SQL 워치(SQL Watch) 등을 포함하는 'SQL 서버를 위한 퀘스트 관리 스위트(Management Suite for SQL Server)'도 출시한다. 이 번들 제품은 기업들이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성능 모니터링 및 용량 측정 등의 SQL 서버 관리를 위한 주요 기능들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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