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이 블레이드 버스, 블레이드 러너에 이어 세 번째 고객 솔루션 체험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이동형 토털 IT 솔루션 체험관 ‘블루왜건’(Blue Wagon·코드명)으로 중견·중소기업고객들을 찾아가 고객이 직접 선택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IBM 선택체험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 프로그램은 블레이드서버 솔루션을 싣고 직접 고객을 찾아감으로써 대성공을 거뒀던 ‘블레이드버스’·’블레이드러너’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블레이드서버는 물론 각종 서버·소프트웨어·서비스 등 한국IBM 중견·중소기업용 ‘익스프레스 어드밴티지’(EA) 제품군 대부분의 시연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블레이드 버스와 블레이드 러너를 통해 톡톡한 효과를 거둔 바 있는 한국IBM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한국IBM은 블루왜건을 통해 기업고객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고객이 선택한 솔루션의 시연과 기술진의 설명을 제공함은 물론, IT 아웃소싱 및 IBM 글로벌 파이낸스(IGF) 프로그램을 통한 솔루션 구매금융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김원종 한국IBM 전무는 "IBM 블루왜건 선택체험 이벤트는, 국군 최전방·격오지 군부대를 방문해 병사들이 원하는 물품들을 제공하는 이동 매점 ‘황금마차(Golden Wagon)’와 마찬가지로, 각지의 중견·중소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빅 블루’ IBM의 다양한 IT 솔루션들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한국IBM의 황금마차라고 할 수 있다”며 "특히 기업고객이 직접 선택한 솔루션들을 시연해주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 보다 높은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it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