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랜드코리아(대표 오재철)는 비주얼한 표준 기반의 모델링 제품인 볼랜드 투게더 2007(Borland Together 2007)이 대폭 강화된 성능으로 새롭게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볼랜드 투게더 2007은 단일 툴로 UML,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델링 노테이션(BPNM), ER(Entity-Relationship) 모델링 및 특정 도메인 언어(DSLs)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포괄적인 모델링 제품이다. 새로운 DSLs 지원과 함께 볼랜드 투게더 2007은 기업의 비즈니스 요구사항들과 관련 아키텍처를 파악하는 풍부한 비주얼 모델을 개발해 냄으로써 고품질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볼랜드측은 전했다.

볼랜드 수석연구자 겸 이클립스 모델링 프로젝트의 공동 책임자인 리차드 그론백은 “모델링 솔루션의 가치는 전통적인 설계자와 개발자 중심의 생산성 툴에서 이제는 특정 도메인 모델과 시각화를 통해 시스템의 공통적 이해를 확립하게 하는 비즈니스 중심의 활동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볼랜드는 소프트웨어 설계 과정을 단순화하고 전반적인 기업의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모델링의 응용성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고객들이 DSLs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의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 과정이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라이프사이클의 모델 기반 개발 기술 통합의 중요성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볼랜드 투게더 2007은 프로젝트 팀이 비즈니스 프로세스, 데이터 구조와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를 위한 청사진을 제공하는 모델을 만들어 내도록 함으로써,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라이프사이클의 복잡성을 잘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런 모델들은 설계상의 견고함, 그리고 프로젝트 팀과 사업 투자자들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협력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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