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대표 최종원 www.i-station.co.kr)은 31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1년 전략제품 런칭 미디어 기자간담회를 갖고 3D 태블릿 'Z3D'를 공개했다.

이날 첫 공개된 'Z3D'는 7인치 정전식 터치스크린에 편광방식 3D 패널을 탑재해 기본 제공되는 3D 안경으로 3D 입체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2D와 3D영상의 전환이 가능하고, 끊김 없는 3D 영상구현에 최적화했다.

HDMI, TV-OUT, DMB, e북 등 각종 기능은 물론 G 센서(Gyroscope SenSor)를 탑재해 본체를 기울이는 동작으로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다.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Z3D의 가격은 32GB 제품 기준 60만 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아이스테이션의 모회사인 케이디씨그룹의 김태섭 회장은 “이번 제품은 2년여 연구 개발 끝에 개발에 성공한 세계 최고 3D 디스플레이 기술이 녹아있는 제품”이라며 “3D에 올인하는 기업으로서 차후 모든 제품에 3D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