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코리아(지사장 이창표 www.windriver.com)는 안드로이드 기반 단말을 위한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인 ‘윈드리버 FAST(Framework for Automated Software Testing)’를 출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윈드리버 FAST는 주요 실리콘 칩 아키텍쳐에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해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테스팅해야 하는 단말 제조업체나 통신사업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테스트 과정을 체계화 및 자동화함으로써, 안드로이드 단말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주며,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아울러 사용자들이 안드로이드CTS(Compatibility Test Suite)를 이용해, 안드로이드 규격을 충족시키는 지를 확인하고 입증할 수 있게 해준다.

윈드리버의 전세계 솔루션 및 서비스 담당 부사장인 마이클 크루츠는 “윈드리버 FAST는 고객들이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테스트의 복잡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를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계획된 기한 내에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며, “FAST를 통해,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품을 공급하는 데에 있어 예측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일 수 있으며, 테스트 과정 및 대규모 테스트 결과의 관리, 분석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전반적인 비용과 엔지니어링 노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윈드리버는 안드로이드 테스트 뿐만 아니라, 미고(MeeGo), GENIVI와 같은 모바일 및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리눅스 플랫폼에도 윈드리버 FAST를 확대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