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가 4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 10주년 행사를 가졌다. 김종규 수석, 김병국 사장, 김경우 회장, 박대연 CTO(설립자), 배학 해외총괄 사장, 김은영 수석(왼쪽부터) 이 케이크 커팅 행사를 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가 4일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이 회사는 이를 기점으로 국내 시장에서 해외 시장으로 적극적으로 눈을 돌려 글로벌 업체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4일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200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창립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1997년 6월초 설립 이래, 국내 웹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IBM, 오라클, BEA시스템즈 등 외국계 기업과 경쟁해 시장 1위를 굳히면서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 업체로 성장했다. 현재 단일 소프트웨어기업으로는 매출 1위에 올라 섰으며, 임직원수도 업계 최초로 1000명을 돌파해 화제가 됐다.

김병국 사장은 "대한민국의 한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위상과 품위를 지켜, 국민과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국가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면서 “세계 소프트웨어의 역사를 열어가는 글로벌 기업의 꿈과 소프트웨어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꿈을 반드시 실현하자”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불가능을 가능의 세계로’라는 티맥스소프트 10년 사사를 발간해 고객과 직원에게 배포했다.

성현희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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