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자산관리 서비스 업체인 비엠씨소프트웨어는 네트워크 감시 소프트웨어 업체인 프로액티브넷(ProactiveNet)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비엠씨 측은 BSM 분야에서의 높은 인지도에 프로액티브넷의 기술력이 더해져 고객에게 한층 더 발전된 BSM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액티브넷은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문제를 발견할 수 있는 실시간 분석기능을 제공한다. 프로액티브넷은 예상원인을 판단하는 필터와 규칙들을 수동으로 구축하는데 들었던 시간과 비용을 줄임으로써 기존의 성능 및 이벤트 관리 시스템을 완벽히 보완해준다.

밥 뷰챔프 BMC CEO는 "업무의 자동화는 오늘날 기업들이 달성하고자 하는 최고의 목표"라며, "프로액티브넷 인수를 통해 BMC는 서비스에 내재되어 있는 문제들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자동적으로 추적함으로써 고객사가 자사의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현희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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