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 www.kt.co.kr)는 1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07 대한민국 고객만족경영대상’을 5년 연속으로 수상하고, ‘2007 경영혁신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만족경영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명예의 전당에 헌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객만족경영대상은 고객가치 증대와 국가경제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며, 경영혁신대상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 창출과 혁신지향의 기업무화가 정착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고객에게 놀라운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3만8000여 KT 임직원들의 다짐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지난 2002년 민영화 이후 5년 동안 KT는 글로벌 통신업체의 동반 성장정체 하에서도 고객관점의 경영인프라 혁신을 통해 전화 중심 사업에서 인터넷, 솔루션 등 신 성장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전환해 왔다.

특히 남중수 사장 취임 이후 고객관점, 열린 문화, 주인의식을 핵심가치로 삼아 성장의 시각을 ‘단기/조급증’에서 ‘긴 호흡’의 성장으로 전환하여 고객가치에 기반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원더플 라이프 파트너(Wonderfull Life Partner) KT”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여 고객의 꿈과 행복을 실현하는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 위한 KT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비전실현을 위해 고객의 관점에서 KT의 업무처리 프로세스를 전면 재설계하였으며, 고객가치 혁신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접점인력의 역량강화, 고객의 개인정보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유통인프라 혁신과 영업방식의 혁신, AS위주에서 BS위주로의 서비스 혁신 등 7대 변화방향을 설정하여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고객가치향상을 위해서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원하기 전에 그들의 가치를 찾아내어 제공하는 ‘원더풀 B/S (Before Service)’, 여성과 노약자 등 단독 거주 고객들을 위한 여성 엔지니어 파견 서비스인 ‘메가미즈(mega-Miz)’, 불만 사항에 대해 고객이 청구하지 않아도 보상을 해주는 ‘자발적 보상제도’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지난 2월, ‘IT서비스 기부’라는 새로운 기부문화 구현과 IT활용도의 질적 향상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400명의 최정예 직원들로 구성된 IT서포터즈를 출범하여 지금까지 10만 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심 속의 복합문화공간인 ‘KT Art Hall’ 운영,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 소리 찾기 사업, KT공부방 등 소외이웃 돕기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고객가치혁신 활동으로 고객의 주요 클레임이 매년 평균 20%씩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인구 10만 명당 고객 클레임이 경쟁사 대비 1/20 수준인 1.5건이라는 업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남중수 KT 사장은 “그 동안 KT의 경영혁신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인정해 주셨다는 점에서 오늘 이 상이 더더욱 가치 있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놀라운 감동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성규 기자 sky@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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