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의 사내벤처팀인 ‘고슴도치플러스’가 21일 아이돌 육성을 주제로 한 소셜네트워크게임(Social Network Game) ‘해피 아이돌’(appstore.nate.com/892)을 네이트 앱스토어에 서비스 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해피 아이돌’은 네이트 앱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아이돌 육성형 소셜네트워크 게임으로, 자신만의 기획사를 설립해 아이돌을 연습생에서 월드스타로 만드는 형태에, 다양한 친구요소를 도입해 아이돌 육성자체에 대한 즐거움에 친구 간 인적 교류 및 친목을 증대시키는 기능을 더했다.

‘해피 아이돌’은 처음 한 명의 아이돌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며 이후, 자신의 기획사 레벨이 올라 갈 때마다 새로운 아이돌을 육성 할 수 있다. 자신의 아이돌에게 보컬, 스피치, 연기 등의 트레이닝으로 가수, MC, 배우로 성장시킬 수 있으며, 오디션을 통해 직업을 바꿀 수도 있다. 수백 개의 옷, 구두, 액세서리 등 아이템으로 자신의 아이돌을 꾸미고 이를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랑 할 수도 있으며, 특정 미션성취에 따라 각양각색의 뱃지를 모을 수도 있다.

친구 간 교류를 확대하는 ‘소셜요소’도 더욱 강화했다. 트레이닝 시 친구의 숫자만큼 지급되는 ‘친구쿠폰’을 사용하면 트레이닝 시간이 단축되며, 친구 기획사를 방문해 트레이닝을 도와주면 친구 아이돌의 스킬과 함께 자신의 게임코인도 늘어나 오디션이나 트레이닝, 아이템 구매에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친구의 기획사를 방문해 전시 되어있는 뱃지 넘어뜨리기, 발도장 찍기(낙서하기), 방명록 남기기 등이 가능하고 자동으로 활동에 대한 기록이 남아 친구간 교류를 더욱 확장시킬 수 있다.

한편, 이번 게임의 배경음악은 서강대 게임교육원의 음악제작 동아리 ‘멀티미디야(MultiMIDIya, /multimidiya.com)’에서 제작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생태계의 생성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고슴도치플러스는 2009년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 소셜네트워크게임 ‘해피가든’을 런칭하고 이번에 도시건설 경영 소셜게임인 ‘해피타운’을 발표한데 이어, 오늘 아이돌 육성 소셜게임인 ‘해피아이돌’을 발표해 소셜네트워크게임에서 ‘해피’ 브랜드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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