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3D 런칭 세미나 전경 모습

오토데스크코리아가 지난 1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오토데스크 3D 런칭 세미나’에 800여명의 사용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매년 진행되는 이 행사는 그 해 새롭게 출시되는 오토데스크 3D 제품군의 우수한 성능을 데모와 함께 관련 업계 및 고객에게 통합적으로 소개하는 대규모의 런칭 행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각 솔루션마다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직접 데모를 하며 설명을 진행해, 참석자들이 더욱 현장감있고 실제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최근 화려한 특수 효과 영상으로 세간의 조명을 받고 있는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CG를 담당했던 몹 스튜디오가 제작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 밖에 국내 건축 시각화 분야의 선두 업체인 블루스퀘어(BlueSquare)의 제작 사례 역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자인 시각화에 대한 수요를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오토데스크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의 채수호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버전은 새로워진 기능과 더불어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욱 유연해진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 발표를 통해 사용자들이 오토데스크의 3D 솔루션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 24일 대전, 25일 부산에서 개최돼 전국적인 순회를 할 예정이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