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250여 보안업체가 참가하는 ‘국제 보안장비 및 정보보호전(Security World Expo)’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SWE는 최근 수출유망 품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각종 최신 보안장비를 전시, 국내 보안장비 제조업체의 국제경쟁력을 드높임은 물론 아시아, 나아가서는 세계 보안시장의 허브로서 그 입지를 다지고며 주목받고 있는 전시회로 올해에는 중소기업유통센터 지정 중소기업 전문전시회로 지정 받았다 

SWE는 CCTV, 출입통제, 빌딩관리, 산업보안 등, 각 분야별 핵심 전문업체가 참가하는 토털보안 전문전시회로 매년 250여 업체가 참가하여, 최신보안 장비와 기술을 선보이는 국내최고의 보안 기술 교류의 장이다.

건축ㆍ설계ㆍ시공 전문가에서부터 보안시설 및 설비관리 담당자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2만5000 여명 이상이 관람하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보안과, IT융합보안 등의 이슈가 많은 올해에는 더욱 많은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했다.

또한 SWE는 각 기업체 보안 관리자와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주제를 선정한 각종 보안장비 관련 기술 세미나와 신제품 발표회도 함께 열린다. 올해는 16일 한·일 방범설비산업 현황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큐리티 산학 협력 세미나를 시작으로 17일은 비디오 솔루션, 18일은 토털 보안 솔루션에 관련된 세미나가 이어진다.

전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B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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