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은 현재 미국 내 자사의 휴대폰결제 서비스인 빌투모바일(BilltoMobile)을 미국의 대표적인 게임회사인 넥슨 아메리카(Nexon America), NHN, 퍼펙트월드(Perfect World), 엔트리브(Ntreev), YNK 인터랙티브(YNK Interactive), 판타지(Fantage), 사이버스텝(Cyberstep), 그라비티(Gravity) 등 19개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넥슨아메리카의 서원일 부법인장은 “이번 다날의 휴대폰결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온라인게임 이용 유저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한 결제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에게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를, 이용 고객에게는 수수료 없이 24시간 실시간으로 결제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다날 미국 현지법인 데니스 아처 부사장은 “미국 내 휴대폰 결제 서비스 개시 이후 사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향후 더 많은 미국 디지털콘텐츠 업체들이 소비자에게는 사용의 편리함을, 기업에는 합리적인 수수료를 제공하는 다날 휴대폰결제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