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동영상, 화제의 인물을 모아서 확인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이 오픈한다.

유튜브(www.youtube.com)가 설립 5주년을 기념해 지난 5년간의 주요 성과와 화제의 동영상을 되짚어 볼 수 있는 5주년 공식 채널을 1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지난 2005년 5월 채드 헐리(Chad Hurley)와 스티브 첸(Steve Chen)에 의해 만들어져,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다.

유튜브는 창립 5주년을 기념 유튜브 설립 5주년 공식 채널을 개설해 제공한다. 이 채널을 통해서 이용자들은 유튜브의 지난 5년의 주요 성과를 담은 동영상과 함께 화제의 동영상을 모아 소개하는 인터렉티브(Interactive) 타임라인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칼럼니스트 아리아나 허핑턴(Ariana Huffington)과 미국 앵커 케이티 쿠릭(Katie Couric), 빈튼 서프(Vinton Cerf),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나단 아들러(Jonathan Adler), 미국 토크쇼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Conan O’Brien), 독일 출신의 모델 하이디 클룸(Heidi Klum)과 같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의 동영상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이와 동시에 영화 ‘마타도르’를 감독 스티븐 히긴스(Stephen Higgins)가 유튜브와의 독특한 인연을 담은 동영상을 선별해 올리고, 사용자들도 자신만의 유튜브 에피소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마이 유튜브 스토리’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채드 헐리(Chad Hurley) 유튜브 공동 창업자는 "유튜브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일반 사용자에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파트너들에게는 유튜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5년간의 원칙과 신념이 낳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다양한 삶에 대한 관심과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뉴미디어로 더욱 성장해 나가는 유튜브의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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