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10박 11일간 UX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이 열린다.

NHN(대표 김상헌)은 전문적인 UX(User eXperience, 사용자경험) 디자이너 양성과 해당 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대학생 예비디자이너 대상 사용자경험 디자인 체험 워크숍 제 5회 UXDP(User eXperience Design Practicum)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10박 11일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지원서는 5월 16일 24시까지 접수 받는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예비 디자이너들은 10박 11일 동안 ▲부여된 주제에 따른 스튜디오별 프로젝트 체험 ▲UI디자인/ UI개발/ 마케팅 등 각 분야별 실무진의 멘토링 ▲국내외 UX디자인계 명사 초청 특강 등 실무 경험을 통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더불어 졸업 후 사회 진출에 앞서 디자인 및 UX 관련 현업 담당자들과 밀착해 실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업무 이해를 넓히고, 진로 결정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모든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이수자는 NHN CMD본부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기회도 주어지며 인턴 종료 후에는 면접을 통해 NHN CMD본부 최종 입사로도 이어진다.

한편, 2006년 이래 4년간 이 행사를 통해 NHN에 채용된 UXDP 참가자는 총 40명이며, 배출된 인재 약 130여 명은 제품이나 웹 등에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

NHN 조수용 CMD본부장은, “처음 행사를 시작했던 4년 전과는 달리 사용자 경험(UX)가 새로운 분야로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 학생들의 참여 의지가 높아졌다”며 “디자이너가 이용자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그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바른 설계를 하고 디자인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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