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와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증강현실과 위치기반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소셜네트워크게임 ‘프로젝트 i-Angel’을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젝트 i-Angel’은 증강현실(AR)과 위치기반서비스(LBS)를 기반으로 한 소셜네트워크게임(SNG)으로 스마트폰과 웹 애플리케이션의 유무선 연동 애플리케이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로드뷰’ 와 '스카이뷰'로 구성된 ‘다음지도’와 마이크로블로그 ‘요즘(Yozm)’을 활용해 개발될 예정이다.

소프트맥스의 조영기 전무(CTO)는 “최근 새로운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게임 분야에 당사가 진출하는 첫 작품으로, 사업역량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다음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전개하는 것을 협의중이며, 다음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곧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커뮤니케이션 김동현 SNA팀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웹지도 서비스인 ‘다음 지도’를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기존의 소셜네트워크게임과는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소프트맥스가 갖고 있는 게임 콘텐츠 제작능력과 다음이 갖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노하우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