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주제 : 가상화 기술 도입의 현주소 및 미래전망
■ 토론(가나다순)
     - 김광선 한국HP ESS사업부 총괄 상무
     - 박흥배 한국IBM 시스템&테크놀러지 실장
     - 안병현 액센츄어 SOA 총괄 이사
     - 현태호 VM웨어코리아 지사장
     - 홍동희 인텔코리아 커스터머솔루션그룹 서버 플랫폼 기술 담당 이사
■ 사회자 : 장동인 본지 칼럼니스트(제이디아이파트너스 사장)

가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토리지 가상화 뿐만 아니라 서버 가상화도 이미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이제는 네트워크 가상화와 애플리케이션 가상화까지 확대되면서 가상화는 전 컴퓨팅 분야에 최대 화두로 등장했다. 사용자 반응도 바뀌고 있다. 수동적으로 공급업체의 논리를 듣는 수준에서 벗어나 이제는 실제 가상화 도입을 위한 사전 검토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 해결돼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좋은 것은 알겠는데 과연 어디가 하고 있는지 검증을 해보고 싶다는 기초적인 질문에서부터 가상화 도입 이후의 투자대비효과(ROI)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자 하기도 한다. IT Today는 6월 20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국내 가상화 시장의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 가상화 시장의 미래 성장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해결 과제도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회 장동인(제이디아이파트너스 사장)_ 가상화는 최근 각 기업 전산실에서 서버분산화 또는 통합화 등의 이유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전산센터의 화두는 서버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이다. 이에 가상화가 무엇이고 어떻게 발전되고 있으며 이를 도입하기 위해선 뭐가 필요한지, 또 필요한 요구 사항은 무엇인지 검토해 봤으면 한다. 가상화 기술에 대한 정의부터 내려보자. 가상화가 무엇인가.  
●김광선(한국HP ESS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체험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상화 시장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_김광선

●김광선(한국HP ESS사업부 총괄 상무)_ 가상화는 비싼 장비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나눠 쓰자는 개념에서 시작됐다. 지금은 하드웨어 가격이 하락하면서 자원이 크게 늘어났고, 자원이 많아지니 이 자원들을 하나로 묶어 효율적으로 쓰자는 개념으로 바뀌었다. 향후에는 하드웨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지와 유용성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한국HP ESS

“기술적으로만 접근하면 안된다. 가상화는 IT인프라를 비즈니스적으로 가장 효율성있게 지원하는 기술이므로 비즈니스와 따로 생각하면 안된다.”  _안병현

●안병현(한국IBM 시스템&테크놀러지 실장)_ 가상화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고 싶다. 단순히 기술적으로만 접근하려 하면 안된다. 가상화가 각광받는 이유는 비즈니스 차원에서 고객요구가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다. 즉, 가상화는 IT인프라를 비즈니스적으로 가장 효율성있게 지원하는 기술이다.
●김광선(한국HP ESS

“사용자들은 비용 절감을 비롯해 전력, 공간 그리고 유지보수 등의 효과를 요구한다. 하지만 가용성과 보안 문제도 함께 다뤄져야 한다” _현태호

●현태호(VM웨어코리아 지사장)_ 가상화는 한 대의 서버에 다수의 OS를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다수의 서버를 하나로 묶어 팜(Farm)으로 구성하는 것도 가상화다. 다만 다수의 물리적 서버를 하나의 팜으로 묶어 쓰는 것은 가상 서버끼리의 이동성이 보장돼야만 한다. 그런 면에서 x86서버는 가상화 단계에서 가장 발전했다. IBM, HP, 델 등 어느 이기종 환경에서도 가상머신끼리 이동이 가능하고 하나의 서버에서 다수의 OS를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_ 가상화 기술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논의해보자
●김광선(한국HP ESS

박흥배
●박흥배(호스트웨이코퍼레이션 IDC센터장)_ 이기종 통합이다. 지난 해 정부통합데이터센터는 흩어져 있는 각 정부부처의 전산시스템을 통합하려 했다. 하지만 장비들이 이기종이기 때문에 기존 자원의 50%는 사용할 수 없으며 물리적으로 장비를 모아도 비용을 절감할 수 없다고 결론 났다. 이는 비단 통합정부센터만의 얘기가 아니다. 남는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다. 또 현재 IDC는 상면이 모두 찼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상면을 물리적으로 확충하려 했다. 하지만 3년 정도가 지나면 똑같은 문제에 다시 부딪힐 수밖에 없다. 즉, 물리적으로 장비를 늘리고 공간을 늘리는 것이 아닌 기존의 장비를 통합해서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태호_ 사용자들이 가상화를 통해 요구하는 것은 비용 절감과 전력 문제, 공간문제 그리고 유지보수비 등이다. VM웨어가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1400억 달러가 관리비용으로 사용되며, 전체 서버 운영비 중 50%를 파워가 차지하고 있다. 또 국내 IDC는 잠실을 비롯해 비싼 강남 지역에 몰려있다. 만약 이를 4분의 1(1/4)로 줄이고 남는 공간을 다시 임대한다면 1년 비용을 재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비용만 얘기할 것이 아니라 가상화의 당위성에 대해 이야기 하려면 가용성을 반드시 언급해야 한다. 또, 보안 문제도 다뤄져야 할 것이다.  
●김광선(한국HP ESS

“이제 비용이나 성능 면에서 큰 이슈는 없다. 가상화 솔루션이 확산되려면 물리적인 하나의 시스템을 여러 개의 논리적 시스템으로 나눴을 때 ‘안정성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_홍동희

●홍동희(인텔코리아 커스터머솔루션그룹 서버플랫폼기술담당이사)_ 플랫폼에서의 가상화가 갖는 의미를 말하고 싶다. 무어의 법칙에 의해 같은 실리콘 안에서 18개월 동안 성능은 2배 이상 늘어난다. 물리적으로 서버 대수를 줄일 수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비용이나 성능 면에서는 큰 이슈가 없을 것이다. 가상화 솔루션 자체가 확산되는데 있어 가장 큰 제약은 고객들이 과연 정통적 가상화 개념에서 물리적인 하나의 시스템을 여러 개의 논리적 시스템으로 나눴을 때 ‘안정성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이다. 이런 측면에서 표준화된 시스템은 반드시 필요하다.

●사회_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이기종 서버들을 묶어 하나의 팜으로 구현할 수 있느냐를 요구하고 있다. 가상화 기술 발전 정도에 대한 입장을 나눠보자.

●안병현_ 동기종 간의 가상화는 이미 이뤄지고 있다. 다만 앞으로 가상화 미래를 살펴보면 다중 서버로 갔을 때 이기종간의 플랫폼 통합을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입장에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그리드라는 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은 계산과 배치 작업에만 한정적으로 이기종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문제는 웹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주는 이기종간에 그리드가 지원이 안된다는 점이다. 앞으로 가상화는 웹 기반을 지원하는 그리드가 개발되어야 하며 현재 개발 중이다. 또 그리드 기술은 전체 인프라와의 연결은 물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SOA 등과도 연결이 될 것이며 가상화는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김광선_ 현재는 한 대의 서버를 여러 개의 OS로 나눠 사용하는 수준이다. 앞으로는 여러 대의 서버를 하나로 묶어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선보일 것이다. 하지만 가상화 기술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온 기술이며 고객들이 이제부터 쓰기 시작했을 뿐이다. 문제는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전산실, 현업부서에서 사용하는 컴퓨팅 과금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다. 아직 가상화 기술을 도입하고 그 이후 관련 부서에 비용을 어떻게 청구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미진하다. 유틸리티 컴퓨팅 개념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뜻이다.

●사회_ ITIL, SOA 등의 개념도 비즈니스 개념에 따라 쉽게 적응하도록 하고 있다. 가상화 도입을 위한 전제조건은 무엇인가.

●박흥배_ 이미 가용성 측면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아직까지 데이터센터들은 고객들에게 고가용성을 공고히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스위치 장비 등의 물리적 하드웨어만을 보여준다. 하드웨어 문제는 하드웨어 업체가 책임을 진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적인 가상화는 고객들이 모르는데다가 누가 책임을 져야하는지가 명확치 않다. 모든 것의 기반은 인식의 문제다. 충분히 안정화됐지만, 실제 적용하면 문제가 없을지 의심이 든다. 따라서 바램은 고객들에게 솔루션을 제안할 때 현실적인 문제를 짚어 줬으면 한다. 실제 고객의 환경이 ‘이러이런데 몇 대의 장비를 합치고 어떤 형태로 가상화를 하면 가장 효과적이다’라던가 ‘옵티마이즈, 커스터마이징하는게 필요하다’하는 등을 짚어줘야 할 것 같다.

●김광선_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앞서 말한 한계가 존재하고 이는 계속적으로 가상화 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니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본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고객들특성이 봐야 믿는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선결과제다. 체험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안병현_ 가상화 그리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선결과제가 있다. 고객들의 IT 인프라가 충분히 준비가 안됐다는 것이다. 이는 장기적 비전을 갖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즈니스가 어떻게 이뤄질 것인지 장기적 계획 하에서 가상화나 그리드, 표준화 등을 정확히 준비해야 한다. 때문에 장기적 계획을 가질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 또 새롭게 시작되는 프로젝트를 장기적인 관점에 맞춰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향후 2~3년 후에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회_ 도입효과가 궁금하다. 도입 필요성을 얘기하면서 비용의 절감, 관리비용으로 1400억 달러가 낭비되고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 해외에서 어떤 회사가 어떤 효과를 거뒀는지 소개해 줬으면 한다.

●현태호_ 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은 대표적으로 서버통합이다. 대표적 사례로는 ING 생명이 20:1의 서버통합 효과를 거뒀으며 포스코 역시 12:1로 서버를 줄였다. 프로젝트 시 서버 프로비저닝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러대의 서버를 동시에 도입하면 일일이 세팅을 사람이 해줘야 한다. 하지만 가상화 기술을 이용하면 하나의 가상 머신에서 통제하면 되니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포스코, ING, GS리테일, LG생활건강 등을 포함해 국내 약 100여개의 고객이 가상화를 도입했다.

●홍동희_ 인텔은 가상화 준비를 상당히 오랜 기간에 걸쳐 해왔다. 인텔이 운영하는 전세계 데이터 센터가 138개다. 지난 해 듀얼코어, 쿼드코어 등의 멀티코어를 시장에 출시하면서 쿼드코어를 이용해 8:1의 서버 통합 작업을 했다. 상면비용과 전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 기존에 90%의 놀리고 있던 자원을 통합해 활용률을 극대화했다. 데이터센터의 수도 60여개로 줄일 수 있었으며 관리비용, 인권비 등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금액으로 따지면 대당 6000달러의 ROI 효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가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약 3000만 달러를 예산으로 책정해 놨다. 

●사회_ 벤더와 사용자간의 시각차와 사용자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

●박흥배_ 호스트웨이의 경우 작년부터 개발하고 있는 것이 있다. 한 대의 서버를 가상 데이터센터로 만드는 것이다. 오픈소스 기반인 젠(XEN)을 활용해서 하고 있는데,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국내는 고객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이유는 서버의 가격이 효율대비, 성능대비 측면에서 많이 떨어졌다. 즉, 가상머신의 라이선스 가격을 내고나면 한 대의 서버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격과 비슷해지는데 왜 한 대의 서버를 나눠 써야 하냐는 것이다. 따라서 고객들은 왜 이전 가격에 좀 더 작은 용량을 사용해야 하느냐는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 IDC는 이미 확충된 인프라 기반으로 서비스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무기는 가상화 밖에 없다.

●김광선_ 보안 문제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 가상화하면 한 대의 서버에 여러 개의 가상머신이 들어간다. 내가 쓰는 기계에 자원을 할당해 남과 같이 쓰면 보안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업체 측에선 문제가 없다고 설명하면 고객들은 기술적으로는 이해를 한다. 하지만 만에 하나로 찜찜해 한다. 특히 한 서버를 다른 회사와 함께 쓴다고하면 더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사회_ 시각차는 분명 존재하고 차차 해소될 것이라고 보인다. 앞으로 가상화 미래는 어떻게 될 것으로 전망하나.

●안병현_ 기술적으로 보다는 비즈니스 관점에서 접근하는 추세다. 고객들이 느끼는 것도 SOA라는게 SOI(Service Oriented Infrastructure)가 뒷받침돼야 하며 SOI의 핵심을 가상화가 뒷받침할 것이라고 본다. 각종 솔루션도 커버 해주고 있다. 리눅스 89%가 이미 가상화 되고 있다. 그 이상의 시장으로 커질 것이기 때문에 가상화 시장 미래는 매우 밝다고 본다.

●김광선_ 가상화 시장이 IT 시장 전체라고 볼 수 있다. 고객들 인식이 바뀌어 이제는 그들이 먼저 찾는다. 매출 추이를 보면 작년대비 20%가 늘었다. 엔터프라이즈 고객도 있지만, 중소(커머셜) 시장에서도 찾고 구매도 이뤄지고 있다. 이제 가상화는 한정된 시장으로만 국한된 것이 아닌 전체 시장을 아우르는 하나의 대세이다. 

●사회_ 해외 시장은 어떠한지 궁금하다. 국내 시장과 해외시장을 비교해 말해달라.

●홍동희_ 국내 시장에서의 가상화는 아직 서버 콘솔리데이션 위주다. 해외 사례를 보면 단순 서버통합이 아닌 비즈니스 디맨드에 즉각 반응할 수 있도록 여러 기타 요소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 도입 완료 단계에서는 DR시스템 구축에도 도입하고 있다.

●현태호_ 새로운 기술 받는 속도를 보면 호주가 가장 빠르다. 가상화 발전 속도를 보면 우리나라의 15배다. 이유는 두 가지다. 먼저, X86 시장에 투자를 안하려 한다. 우리 인식은 ‘거기다 돈을 왜 써?’라고 생각한다. 반면 호주는 인건비가 비싸고 거리가 멀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것을 어떻게 잘 쓸까 고민한다. 이제 한국도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 본다. 또 파일럿 별로 하나씩 가상화 도입을 늘리고 있다. 올해를 기점으로 ‘확산일로’가 될 것이다.  

●안병현_ 차세대 플랫폼 고민하는 곳은 새로운 기술에 관심 많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가상화 기술에 관심이 많다. 어느 하드웨어에 관계없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다.
한국은 새로운 기술 도입하는 것이 매우 빠르다. 하지만 가상화에서는 아직도 해외보다는 주춤하고 있다. 장기적 계획을 잡아나가는 것이 약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데이터 센터, 비즈니스 인프라 서비스 측면에서 장기적 계획을 갖고 설계하고 가져가는 부분이 필요하다. 

●박흥배_ 호스트웨이 IDC는 11개국 17개 지사가 있는데, 대륙별로 가상화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예로 영국에서는 VM웨어 솔루션 이용해 가상화 인프라 환경을 조성했다. 국내는 IDC에서 운영하고 있는 8~90%의 서버가 x86 기반이며 수십대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가상화 기술을 써서 고객에게 제공하면 업체와 IDC, 고객들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이 그려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김광선_ 시장규모를 보면 미국이 가장 크고 중국이 무섭게 성장하면서 미국 규모를 따라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신기술 도입이 빠르기 때문에 가상화 역시 활발히 도입될 것이다. 보안 쪽에 대한 염려가 물론 있긴 하지만 사내 또는 같은 그룹 내에서는 빠르게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해와 비교하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회_ 이제 가상화는 현실이며, 기업의 비즈니스 핵심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는데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국내 시장에 활발한 도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정리 = 유진상 기자 jinsang@ittoday.co.kr>

[IT TODAY 2007년 7월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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