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에는 총 955편의 아이디어가 응모됐으며 2차에 걸친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스마트폰 구연동화 서비스’, ‘프리미엄 114번호 안내 서비스’, ‘애완동·식물 성장관리 애플리케이션’ 등 총 12편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스마트폰 구연동화 서비스’는 신입사원 주미선씨의 아이디어로 동화의 텍스트 문자를 부모의 목소리와 사진을 이용, 하나 밖에 없는 동화책을 만들 수 있어 영유아 자녀를 둔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게 구성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아이디어는 신입사원 연수 중에 개발을 수행했으며, 향후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검토할 예정이다.
KTDS 측은 시너지 창출을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3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공모했다고 설명했다.
KTDS 김종선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사원 한 명 한 명의 아이디어가 곧바로 실행으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기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