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 www.PIOLINK.com)는 네트워크 액세스 레벨 보안을 위한 L2 스위치 ‘티프론트
(TiFRONT)’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L2 스위치에 보안 기능을 접목한 것으로 파이오링크의 10년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및 웹 보안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하는 '티프론트'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액세스 레벨 보안을 위한 엔드 포인트 단말의 웜, 봇에 의한 내부 감염과 DoS/DDoS 공격의 근원인 좀비 PC가 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 웹캠, VoIP폰 사용 증가에 따른 UC환경의 사생활 침해 사고 및 거래처 방문객과 같은 외부 사용자가 네트워크에 접속했을 때 비인가된 전송 장치에 대한 위협을 막아준다.

‘Traffic inspection + FRONT’란 의미를 가진 티프론트는 총 4개 모델로 출시된다. 2개의 기가 포트와 24개 패스트 이더넷 포트가 장착된 티프론트-F26 시리즈, 24개 기가 포트로 구성된 티프론트-G24 시리즈로 구성된다. 두 시리즈는 이더넷 UTP통신 케이블을 이용해 데이터와 전원을 동시 전송할 수 있는 PoE모델이 있으며 듀얼 파워도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위험도 분석 및 예측력을 높이기 위한 수학적 통계기법을 자체 응용·개발한 전용 보안 엔진인 ‘티매트릭스(TiMatrix)를 탑재해 실시간 패킷 분석을 통한 위협 탐지율을 대폭 개선시켰다. 소량 또는 일부 정보가 없는 경우에도 유해 트래픽만을 자동 선별하면서 최대 회선 속도(WireSpeed)를 유지한다.

전용장비관리 시스템인 ‘티매니저(TiManager)’로 장비별/그룹별 보안정책 설정도 가능하다.

조영철 대표는 “티프론트는 자체 기술로 하드웨어, OS 및 전용 보안엔진까지 개발해 소비자 환경에 커스터마이징된 개발과 빠른 기술 지원 및 유비보수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며 “보안과 네트워크를 동시에 아우르는 보안 L2 스위치 티프론트로 고객들에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기존 솔루션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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