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목동 현대백화점에서 수강생들이 스마트폰 교육을 받고 있다.
아이폰 유저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폰에 대해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

KT(대표 이석채 www.kt.com)는 고객이 쉽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맞춤형 ‘SHOW 스마트폰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SHOW 스마트폰 아카데미’는 ‘공개 강의’, 소규모 ‘대화형 강의’, 고객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고객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편리하게 전문강사의 강의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30여명을 대상으로 펼치던 강의보다는 더욱 규모가 커진 것.

‘공개강의’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 30분에 노량진 KT사옥과 명동 애플 프리스비에서 진행된다. 수도권과 전국 4개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진행되는 ‘대화형 강의’와 ‘찾아가는 교육’은 SHOW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일정인원에 한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대화형 강의’는 선착순 10명 규모로 운영되고 ‘찾아가는 교육’은 5명 이상의 단체 요청 시 진행된다. 수도권은 선착순 7팀이 그리고 기타 4개 광역시에서는 1팀이 운영되며, 상황에 따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KT 고객이 아니더라도 SHOW 홈페이지(www.show.co.kr)회원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신청을 통해 스마트폰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폰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폰 등 다른 스마트폰으로 교육 내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KT는 현대백화점과도 손잡고 서울, 수도권 5곳의 현대문화센터에서 ‘아이폰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점차 전국 현대백화점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을 시작으로 매주 2~3개의 클래스가 진행되며,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수강신청을 하거나 현대문화센터에서 직접 수강신청 하면 된다.

KT 개인고객사업본부장 나석균 상무는 “이번 교육이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낀 고객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시장의 리더로서 단말기나 네트워크, 요금제뿐 아니라 이에 걸맞는 새로운 IT 문화 창출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