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김진수)가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컨텐츠와 페이지 구성을 편집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포털 서비스 '마이야후'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그 동안 포털 서비스는 일방적으로 컨텐츠를 선택해 제공하는 초기화면만을 보여줬다. 하지만 새롭게 개편한 ‘마이야후’는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원하는 정보만 선별해 나만의 시작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선택권을 ‘사용자’ 에게 돌려준 서비스다.

김진수 야후코리아 대표는 "이번 마이야후 개편은 전세계 야후의 20여개 네트워크 중 한국이 첫 정식 서비스"라며, "마이야후는 야후가 지향하는 포털 서비스의 미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시초이며,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포털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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