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효정 기자] 타클리마칸네트워크(Taklimakan Network)는 가상화폐(암호화폐)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 다양한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지식포털이다. 이 회사는 ICO(가상화폐 공개)를 통해 토큰 판매 한달여 만에 500만 달러(한화 약 54.3억원)의 소프트캡에 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소프트캡은 ICO 진행의 최소 기준으로 판매량이나 판매금액이 소프트캡에 도달하지 않으면 ICO를 폐쇄한다.

타클리마칸 앱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거래도구(거래 신호, 분석 및 전략)를 제공하며, 이는 가상화폐 거래에 있어 더 나은 선택의 자율권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이 앱은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더욱 잘 알 수 있도록 설계된 투자/교육 비즈니스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는 투자자들의 멘토로 활동하는 가상화폐 전문가와 사용자를 연결해 준다.

또한 타클리마칸 플랫폼은 사용자들에게 자본투자 방법 및 거래도구에 대한 사용지침서(튜토리얼)은 물론, 블록체인 기술 라이브러리에 대한 접근권도 제공한다. 높은 레벨(프로 레벨)의 구독자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누구한테나 자신의 교육자료, 기사, 강의, 혹은 개인상담까지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타클리마칸이 발행한 토큰 TKLN 보상과 교환을 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러한 가상화폐 정보 교육 시스템은 최근 잠재적 구독자들이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데모 버전이 출시돼 주목 받고 있다. 데모 버전 사용자들은 타클리마칸 앱의 분석 내용을 평가하고, 기존 시장 자본 매트릭스를 기반으로 2주에 한번씩 업데이트 되는 '타클리마칸네트워크 크립토100(TN Crpyto 100)'보고서를 볼 수도 있다.

TN Crpyto 100 보고서는 플랫폼 별 거래량에 따라 선택되는 상위 10대 거래소를 주기적으로 분석해 생산한다. 데모 버전에서는 즉각적인 데이터 시각화를 제공하므로 사용자는 상위 10개 가상화폐 거래일 동안의 전반적인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데모 버전 사용자는 전체 플랫폼이 구현된 후 어떤 기능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요약 메트릭스에 접근하고 무료 교육과정도 이용할 수 있다.

타클리마칸 네트워크가 ICO 한달여 만에 소프트캡에 도달했다.

라쉬드 유섭(Rashid Yussup) 타클리마칸네트워크 CEO는, 타클리마칸이 가상화폐 거래 시장을 민주화하는 기능을 갖춘 도구로, 누구나 최신 도구와 분석 및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타클리마칸네트워크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사용자들의 멘토가 되어 최고의 개인 금융 관리 방법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 플랫폼은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의 경험치를 높이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크립토-멘토' 및 금융분석 전문가들을 초보자에게 소개해 준다. 우리 팀의 모든 사람들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가 세상을 바꿀 능력이 있다고 믿으며 이를 위한 기술을 만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전체 탘클리마칸 에코시스템은 TKLN 토큰으로 운용되며, 이는 회사의 공개 ICO 기간인 6월 9일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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