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이 13일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자사가 후원한 ‘2018 프로바이오틱스 심포지엄: Beyond Gut'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일레븐이 후원하고 데일리팜이 주최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바이오일레븐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의 원료를 개발한 클라우디오 드시모네 교수가 약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장, 간 질환과 자폐, 알츠하이머 등 각종 질환 치료에 프로바이오틱스가 미치는 개선 효과와 원리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과 이탈리아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기존 심포지엄과 다른 새로운 형식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김석진 바이오일레븐 기업부설 김석진좋은균연구소 소장의 자연스러운 토크를 통해 참가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원 우리약국 정지윤 약사가 ‘약국, 프로바이오틱스 그리고 고객’이라는 강연을 통해 실제 약국에서의 건강기능식품 판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바이오일레븐이 13일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자사가 후원한 ‘2018 프로바이오틱스 심포지엄: Beyond Gut'을 성황리에 마쳤다.(사진=바이오일레븐)

드시모네는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히는 드시모네 교수가 8가지 유익균을 엄선해 이상적으로 배합한 ‘드시모네 포뮬러’가 원료인 제품이다.

드시모네 포뮬러는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로서, 식약처로부터 '장 면역을 조절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개별인정 받은 바 있다.

드시모네 교수는 이탈리아 감염의학전문병원과 라퀴라대학교에서 알레르기와 임상면역학, 소화기 내과, 감염의학 등을 연구했으며,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해 20개 이상의 특허권을 소유하고 있다.

특히, 드시모네 포뮬러는 SCI 등재 논문 200여 편을 통해 세계적으로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 받고 있다.

심포지엄을 기획한 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업계 전문가인 약사들 사이에서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드시모네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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