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펙스-트루블록스, 블록체인 사업 본격화

[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아펙스(APEX)가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 팀인 ‘트루블록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펙스는 고객관계관리(CRM)를 제공하는 고객 데이터 통합 솔루션 플랫폼이다. 아펙스는 트루블록스와 전략적 파트너 협약으로 한국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지미 후 아펙스 최고경영자(CEO는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한국에서 급증하고 있고, 세계에서 한국시장을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트루블록스와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아펙스는 한국에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ricsson-LG, ‘Girls in ICT’ 아이디어 공모전 피칭데이 개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Ericsson-LG는 매년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보다 많은 여성의 ICT산업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Girls in ICT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아이디어 공모전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에는 정보통신분야에서 경력개발을 꿈꾸는 여성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총 48개 팀이 지원한 올해 행사는 ‘5G의 기술특성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아이디어’를 주제로 제안서를 제출하고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0팀을 초청하여 5월 14일 피칭데이를 가졌다. 행사는 오후 내내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연을 통해 선정된 Whales, LinkAGE, ASMR 3팀이 시상대에 올랐다. 수상자 전원에게 상금, 상장 및 방학 중 인턴십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패트릭 요한슨 Ericsson-LG CEO는 “지난 2년간 국내 R&D인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신입 연구원을 채용하였으며 그중 50%가 여성 이다”며 “우리는 2020년까지 여성직원 비율 30%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상 팀 중에 현재 Ericsson-LG 연구소에 근무하는 이지혜 연구원은 “지난 여름방학 인턴 기간 중 회사 내 실제 개발 업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입사 면접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며 “현재 5G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런 행사를 통해 앞으로 보다 많은 여성 후배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음 좋겠다”고 말했다.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Girls in ICT 행사가 개최됐다. (사진=에릭슨-엘지)

코딕, 제3회 한국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협회 콘퍼런스 개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국제 방송음향 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8 - 28th Korea International Broadcast, Audio & Lighting Equipment Show)가 5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시 첫날인 15일(13시~17시)에는 (사)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코딕, Korea Digital Content Creators Assoc.)가 개최하는 콘퍼런스가 무료로 진행된다. 해당 콘퍼런스는 ‘2018 콘텐츠&크리에이터, AI 활용 전략’을 주제로 코엑스 3층 308호에서 이루어진다.

세부 강연 내용은 스마트한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수익화, 데이터 드리븐 콘텐츠 전략과 실행,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생산, 영상 크리에이터로 사는 법으로 구성된다.

강연자는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서희정, 유니오 CMO인 Kevin Kim, Ascent Networks 대표 박세용, 마이셀럽스 대표 신지현, 유튜버 윰댕이다.

코딕은 이번 강연이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하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1인 방송의 미래를 전망하여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퍼런스는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주최 측인 코딕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강사 리뷰 플랫폼 '별별선생', 카카오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디지털투데이 이재익 기자] 강사 리뷰 플랫폼 '별별선생'을 운영하는 티밸류와이즈(대표 박세준)가 카카오벤처스,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디캠프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벤처스가 5억원,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가 4억원, 디캠프가 1억원을 투자했다.

티밸류와이즈가 운영하는 별별선생은 학생, 강사, 학원을 위한 강사 리뷰 플랫폼이다. 현재 공무원 수험 학생들이 직접 강사 리뷰를 작성할 수 있다. 학생 사용자는 별별선생에서 쌓이는 강사 리뷰를 통해 신뢰 높은 강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세준 티밸류와이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별별선생은 공무원 수험에서 영어, 수능, 대학 강의, 유치원 수업 등 국내 전체 교육 시장으로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교육 시장에서의 강사 평가, 커뮤니티, 콘텐츠 판매 등을 한 번에 아우르는 신뢰 높은  통합 플랫폼을 거듭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헬로!아티스트 인스톨레이션 컷.(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 ‘헬로! 아티스트’, 2018년 첫 전시 개최

[디지털투데이 이재익 기자] 네이버의 시각예술분야 창작자 지원사업인 ‘헬로! 아티스트’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대화 속 상상력을 회화, 설치미술, 성가곡 등 20점을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낸 <눈은 구멍으로, 밤으로 들어가 먹히듯 몸이 되었습니다> 전시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트 스페이스 풀’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 작가 강동주, 이미래, 장서영 등 3명의 작가와 전시를 주관하는 ‘아트 스페이스 풀’ 소속 3명의 큐레이터간의 대화에서 서로의 상상력을 확장하며 받은 자극이 영감의 토대가 됐다. 3명의 작가와 3명의 기획자간의 자유로운 대화 중, 자동번역기를 통해 우연히 나온 오류 문장을 다듬은 것이 전시 명칭이 됐다. 안소현 큐레이터는 “작가-기획자의 창조적인 협력 과정 속에서 대화 기록들이 작품으로 구현되는 비정상적인 경계를 탐구해 보고자 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삼성 패밀리허브, 인간공학디자인상 ‘그랑프리’ 수상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삼성전자는 15일 인공지능과 IoT 기술이 접목된 가전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18년 인간공학디자인상’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랑프리는 부문에 상관없이 전 제품을 통틀어 인간공학적으로 우수한 제품에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

대한인간공학회는 삼성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인간공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인체 치수를 감안해 스크린 위치를 적정 높이로 배치했으며, 휠체어 사용 장애인·아동 등을 위한 ‘쉬운 접근 화면’ 기능과 주요 버튼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사이드 내비게이션’ 기능, 시각장애인의 시인성을 높여주는 ‘화면 색상 반전’ 기능 등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인 점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패밀리허브’는 다양한 소비자를 배려한 인간공학적인 디자인과 진화된 음성인식 기술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소비자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인간공학적으로 뛰어난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UX 디자이너들이 인간공학디자인상 그랑프리를 수상한 'T9000 패밀리허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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