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트남서 QLED TV 출시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8 삼성 QLED TV 런칭 이벤트'를 열고 QLED TV를 포함한 2018년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동남아 주요 지역 거래선과 미디어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2018년형 QLED TV는 컬러볼륨 100%'를 구현해 밝기에 따라 최적화된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인공지능 4K Q 엔진이 탑재돼 저해상도 영상을 4K UHD급 영상으로 표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에서 대형 T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올 1분기 65인치 이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성장하며 50% 이상 점유율을 기록했고 전체 TV 시장에서도 40% 이상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장 김철기 상무는 "삼성전자는 현지 라이프스타일과 혁신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여 왔다"며, "올해는 초대형 수요와 함께 QLED TV의 최고 화질과 사운드로 메가 스포츠 이벤트 열기를 안방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플레이엑스포' 참가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LG전자가 10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2018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한다. LG전자는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게이밍모니터 6종, HDR 모니터 6종, LG 게이밍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대표 모니터 제품인 34인치 LG 울트라와이드 나노IPS 모니터(모델명: 34GK950G)는 21:9화면비에 WQHD(3,440X1,440)해상도를 갖췄고, 엔비디아 社의 G-싱크 기술과 나노 IPS 패널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21:9 화면비로 좌우 양쪽 끝 화면까지 보여준다.

15.6인치 LG 게이밍 노트북(모델명: 15G870)은 인텔 프로세서 i7-7700HQ를 적용에 엔비디아 社의 GTX-1060 그래픽카드를 내장했다. 메모리는 기존 DDR3보다 30% 이상 빠른 DDR4 8GB를 적용해 고해상도 게임을 무리 없이 실행한다. 또한 4K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USB 타입-C, HDMI, 미니DP 포트 등도 갖췄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손대기 담당은“게임에 특화한 모니터와 노트북으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휴매닉 앱, 아프리카 5개국 추가 출시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현재 18만 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한 휴매닉 앱은 이번 5개국 출시로 아프리카 10개 국에 금융 서비스, 현금 송금 등 소셜 프로그램에 대한 공평한 접근성을 제공하게 됐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분산 금융 플랫폼 휴매닉(Humaniq)이 자사 앱을 아프리카 5개국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5개 국가는 케냐, 코트디부아르, 보츠와나, 가나 및 남아프리카 등이다. 

휴매닉 앱은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에서 E2E 암호화, 생체인식, 실시간 지원 채팅 및 지갑으로 구성된 안전한 메신저를 구현함으로써 거래 수수료가 0에 가까운 소규모 거래를 가능케 한다. 

21세기 금융 서비스에 제외된 5개 아프리카 국가 출신의 사람들은 사람들의 일상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휴매닉 서비스 혜택을 이용하고 있다. 휴매닉 팀은 연구를 통해 해당 대륙의 금융소외계층의 삶과 필요조건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얻음으로써 재정적 고립의 원인을 밝히고, 앱 출시 및 블록체인 기술이 수백만명의 삶을 개선할 수 있다는 방법을 찾고 있다.

휴매닉 CTO 안톤 모즈고보이는 “휴매닉 개발팀은 25억 달러의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신규 사용자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안전하고 새로운 세계인 금융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ISA, GDPR 대응 위한 가이드북 북콘서트 개최

[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는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본격 시행에 맞춰 GDPR 관련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우리 기업을 위한 대응 방향을 소개하는 ‘GDPR 가이드북 북콘서트’를 오는 25일 서울 교보빌딩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우리 기업을 위한 GDPR 가이드북’이 공개된다. 가이드북은 GDPR이 규정하는 법률에 대한 세부 지침과 주요 개념의 해석, 기업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내부 관리 기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KISA 측은 설명했다.

한편 KISA는 제8회 개인정보보호 페어(PIS FAIR)에서 국내 기업들의 GDPR 대응 지원을 위한 GDPR 관련 트랙을 별도 편성할 예정이다. PIS FAIR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어도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멀티채널 마케팅 허브’ 리더 선정

[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어도비는 가트너가 최근 발간한 ‘2018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연구조사 보고서에서 멀티채널 마케팅 허브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어도비에 따르면 21개 업체를 평가한 이 보고서에서 어도비는 비전 완성도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트너는 시장 이해도, 마케팅 전략, 영업 전략, 제품 전략, 비즈니스 모델, 산업부문별 전략, 혁신, 지리적 전략 등 세부 항목을 평가해 비전 완성도 점수를 매긴다.

아심 찬드라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전략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어도비만이 각 고객에 대한 단일의 통합 인사이트와 더불어 개인화된 경험을 디자인, 관리 및 측정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엔씨, 블레이드 & 소울, 개발 로드맵 공개

엔씨소프트는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의 개발 로드맵(Road Map, 구상도)을 공개했다. 이용자는 블소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개발 로드맵이 담긴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블소는 언리얼 엔진 4(Unreal Engine 4)로 그래픽을 개선한다.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더욱 생동감 넘치고 쾌적한 환경에서 블소를 즐길 수 있다.

블소는 ▶신규 스토리가 담긴 에픽 10막 퀘스트와 ▶낚시, 아이템 수집 등의 생활형 콘텐츠 선보인다. 이용자는 에픽 퀘스트를 완료하여 베일에 싸인 주요 인물(무신, 진서연 등)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생활형 콘텐츠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첫 번째 스토리팩 사전 이벤트 시작 

넥슨은 10일 왓 스튜디오가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의 첫 번째 스토리팩 붉은 페나코두스 작전의 사전 이벤트를 시작한다.

스토리팩은 플레이어가 한 명의 등장인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신규 콘텐츠로, 오는 17일 붉은 페나코두스 작전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넥슨은 붉은 페나코두스 작전 업데이트에 앞서 새로운 스토리를 암시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6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 티스톤 3만 개, 워프젬 100개, 징병관 금속칼, 특송화물 이용권 9장 등 아이템을 선물한다.

CJ헬로 지역채널 25, 지방선거 후보자 2500명·유권자 2500명 전원 인터뷰

CJ헬로가 지역채널 25번을 통해 유권자의 날(5월10일)을 맞아 지역 맞춤형 선거방송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장, 도지사 등 광역단체장에 집중한 타 방송과는 달리, CJ헬로 지역채널 25번은 지역 내 모든 후보자들을 아우르는 지역 밀착형 선거방송을 통해 ‘깜깜이 선거’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지역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진정한 우리동네 선거방송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CJ헬로 지역채널 25번은 우리동네 선거방송이라는 콘셉트로 지역 후보자, 유권자와 함께하는 선거방송을 준비했다. ▲후보자 2500명과 유권자 2500명 인터뷰,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공정선거보도 선포식 개최, ▲12시간 특별 개표 생방송 지역이 미래다. 특별 개표방송 등이다.

특히 현재 방송 중인 CJ헬로 권역 내 후보자 2500명과 유권자 2500명의 인터뷰가 지역민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대부분의 선거방송이 주요 광역단체장에만 초점을 맞춰, 그 외 후보자들에 대해 알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CJ헬로 지역채널 25번은 우리동네 일꾼 후보자들의 지역 현안 관련 공약과 이행 방안에 대해 꼼꼼히 확인할 수 있도록 후보자 2500명의 인터뷰를 준비한다. 또한 지역 유권자 2500명의 목소리를 전해 지역에 대한 의견과 바람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운세 서비스 '포스텔러' 운영사 운칠기삼, 시리즈A 12억 원 투자 유치

[디지털투데이 이재익 기자] 모바일 운세 서비스 ‘포스텔러’를 운영하는 운칠기삼(공동대표 김상현, 심경진)이 캡스톤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빅베이슨캐피탈로부터 12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텔러는 모바일에서 쉽고 재밌게 운세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무료로 볼 수 있는 간단한 운세부터 자체 개발한 사주분석 시스템을 결합한 개인화 프리미엄 운세까지 1,500여 개 운세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체 사용자의 78%가 여성이며, 이중 대부분이 2030 세대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포스텔러는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운세 문화가 발달한 일본과 대만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심경진 운칠기삼 공동대표는 “포스텔러는 단순히 운세를 믿고 따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따뜻한 조언과 힐링을 주는 친구 같은 서비스가 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도 포스텔러는 차별화된 양질의 운세 콘텐츠 제공과 함께 글로벌 진출 및 수익모델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신규영지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신규 영지와 레벨 확장 ▲장비 던전&소환석 던전 전 서버 매칭 ▲강화 전환 시스템 ▲보조 장신구 시스템 ▲동맹 전쟁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영지 슈트가르트에서는 오크족, 용족 등 다양한 몬스터와 색다른 분위기의 필드를 만나볼 수 있다. 영지 추가로 메인 퀘스트와 전투력을 올릴 수 있는 룬페이지가 추가됐으며, 최고 레벨은 320에서 360으로 상향됐다.

이제 장비 던전와 소환석 던전은 전 서버 매칭으로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전 서버 매칭은 레볼루션의 첫 번째 시도로 점차 다른 시스템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빠른 전투뿐만 아니라, 다른 서버 이용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의 강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강화에 실패하면 보너스 성공 확률을 부여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장비 간 강화도를 바꾸는 강화 전환 시스템이 들어갔다. 동일한 장비 타입의 무기를 2개 넣으면, 서로의 강화도가 바뀌어, 장비 성장의 속도를 단축할 수 있다.

야놀자 좋은숙박연구소, 15일 창업설명회‧투자세미나 동시 개최

[디지털투데이 이재익 기자] 야놀자(대표 이수진)의 B2B 플랫폼 야놀자 좋은숙박연구소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창업설명회와 투자세미나를 동시 개최한다.

이번 창업 설명회는 ‘창업아이템 및 부동산 투자로서의 중소형숙박업의 가치와 성공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야놀자 좋은숙박연구소는 숙박업 예비 창업주들에게 다년간의 중소형숙박 운영 경험을 통해 얻은 숙박업 창업전략을 공개한다. 또 숙박업 창업의 필수 요소인 상권, 시설, 가격, 서비스, 마케팅 등의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투자세미나에서는 부동산 투자물건 리스트와 중소형숙박을 통한 수익형 부동산 투자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좋은숙박연구소는 전국 야놀자 제휴 광고 업체의 예약 현황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와 지역상권 분석 자료를 활용해 예비 창업주들에게 최적의 물건을 제안할 예정이다.

야놀자 좋은숙박연구소 문승세 사업 담당은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 속에 중소형숙박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숙박업 창업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 1분기 매출 전년대비 254% 상승

[디지털투데이 이재익 기자] 옐로모바일의 통합디지털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 이상석, FSN)가 1분기 전년대비 254%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10일 2018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33억원으로 전년대비 254% 상승했으며, 영업이익도 17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업계의 경우 전통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FSN은 독보적인 디지털 마케팅 분야 역량을 기반으로 광고 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애드테크 사업 강화, 광고 크리에이티브 극대화 등을 통해 1분기 호실적을 이뤘다.

FSN 관계자는 “FSN은 애드테크, 블록체인 마케팅 플랫폼 등 마케팅 분야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한국의 대표 통합디지털마케팅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수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티비(TV) 자회사 ‘프릭’, ‘개념원리’와 수학 교육 콘텐츠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투데이 이재익 기자]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은 1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개념원리 본사에서 초중고 수학교육 컨텐츠 전문 기업 ‘개념원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영종 프릭 대표와 고사무열 개념원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수학 교육 전문 BJ(Broadcasting Jockey) 발굴 및 수학 교육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개념원리 내부 수학강사는 아프리카TV 교육 BJ가 되어 수학의 기초, 비법, 노하우 등 다양한 수학 관련 콘텐츠를 라이브로 진행해 시청자는 보다 전문화된 수학 강의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직접 중‧고등학교를 찾아가거나 시청자와 소통하며 수학의 원리를 쉽게 설명하는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