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희 기자] “키워드는 영상의 정체성을 설명해주는 것이고 시청시간과 구독은 영상의 좋고 나쁨을 따지는 요소다.”  오종현 오씨아줌마 대표는 최근 데브멘토의 유튜브 마케팅 세미나에서 유튜브 상위 노출을 위한 3가지 요소를 꼽았다. 오 대표는 구독, 시청시간, 키워드 등 3가지 요소가 유튜브 마케팅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제목에 키워드를 넣어줘야 유튜브가 인지할 수 있다”면서 “동영상 제목이나 상세 설명 부분에 키워드가 들어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예쁜 원피스라는 것을 검색할 경우 예쁜 원피스가 이어져 있지 않고 떨어져 있더라도 제목에 들어있어야 한다는 것.

그는 이어 "키워드로 검색했을 경우 추천 동영상 상위에 올라가는 조건도 시청시간, 구독여부도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오종현 대표는 “유튜브의 경우는 네이버나 페이스북에 비해서 비교적 오래전에 생산한 콘텐츠도 좋은 평균시청시간만 확보하게 되면 오랫동안 상위에 노출할 수가 있다”면서 “콘텐츠에 투자하더라도 충분히 지속적으로 조회 수를 기록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