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은 클라우드 차세대 방화벽 ‘안랩 v트러스가드 for AWS’를 출시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 플레이스에 입점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안랩 트러스가드의 기능을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클라우드 차세대 방화벽이다. 신제품은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방화벽 ▲침입 방지 시스템(IPS) ▲애플리케이션 컨트롤 ▲콘텐츠/웹 필터링 ▲데이터 유출 방지(DLP) 등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고 안랩 측은 설명했다.

특히 신제품은 안랩 침해대응(CERT) 전문 인력이 다년간 축적한 블랙 IP(공격자 IP)리스트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클라우드 환경 내 보안위협을 차단하는 블랙 IP 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안랩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인 AWS 고객 원격보안관제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해당 서비스와 연계한 네트워크 접근 제어, 침입 방지‧탐지 등 전문적인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고 안랩 관계자는 전했다.

고광수 안랩 네트워크사업부 상무는 “안랩 v트러스가드는 이미 다양한 산업군 고객에게 인정받은 클라우드 차세대 방화벽이다”라며 “앞으로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영역에서도 트러스가드의 명성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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