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18년 1분기 매출이 1,582억 원, 영업이익 187억 원, 당기 순이익 156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29억 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22.9%(56억 원), 15%(28억원)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이 7.5%(127억 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13.5%(22억 원), 46.6%(49억 원) 증가했다.
SLT, OTT(텔레비), 인터넷 등 신규사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지만 신사업 매출원가 등 기타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다소 감소했다고 KT스카이라이프 측은 설명했다.
2018년 1분기 기준 총 방송가입자는 436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6000명 감소했지만 UHD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8만명 증가한 93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21%를 차지하는 등 UHD 가입자 성장이 이어졌다.
한편, OTT(텔레비)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6000명 증가한 2만3000명, 인터넷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5000명 증가한 1만1000명을 기록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신규사업 가입자 확대를 기반으로 한 VOD, 커머스 등의 신규매출과 광고 등 플랫폼 매출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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