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재구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중 분기 최대 실적인 매출 60조5600억원, 영업이익 15조6400억원(연결 기준)의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날개를 단 반도체 사업은 호조를 지속, 삼성전자 1분기 전체 영업 이익의 74%(11억5500억원)를 기록하며 최고의 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날개 단 반도체 홀로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4분의 3 차지 

삼성전자 1분기 매출은 메모리 시황 호조 지속과 주력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20%(10조100억원)의 매출증가세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58%(5조7400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동기(19.6%)보다 6.2%P 상승한 25.8%를 기록했다.

반도체 호황으로 메모리 판매가 서버 수요 강세 등을 반영해 양호한 시황 지속세를 보였고 주력 스마트폰용 시스템LSI 판매도 확대 양상을 보였다. 파운드리 사업 역시 가상화폐 채굴용 칩 수요 증가로 반도체 부문 실적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 사업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6조3100억원)보다 83% 성장한 11조56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1분기에 날개를 단 반도체 호조로 최고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위키피디아)
삼성전자의 2015년 1분기~2018년 1분기 중 분기별 실적(자료=삼성전자)

인터넷무선(IM)사업부는 지난해보다 한달 앞선 갤럭시S9 조기 출시와 갤럭시S8 등 기존 주력폰의 견조한 판매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2조700억원)대비 82%나 성장한 3조77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디스플레이 부문과 생활가전(CE) 사업부는 실적 감소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이 28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3800억원)보다 36%나 쪼그라들었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플렉서블 OLED 거래처(애플)의 주문량 감소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추격에 따른 LCD 가격 경쟁 심화가 실적에 반영됐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1조3000억원)에 비해 무려 68%나 쪼그라든 4100억원을 기록했다.

생활가전(CE) 부문도 수익성 둔화로 실적 하락세를 보였다. 프리미엄 TV 제품 판매는 확대됐지만 중저가 TV 라인업 축소 등의 재편 작업과 생활가전의 수익성 둔화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지난해 1분기중 영업이익(3800억원)보다 26%나 하락한 28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

한편, 달러 대비 원화의 강세로 인해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약 0.6조원 수준의 부정적 환 영향이 발생했다.

반도체는 2분기도 호조...스마트폰 부진 예상

1분기 반도체 사업은 매출 20.78조원, 영업이익 11.55조원을 기록했다.

메모리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서버 중심의 수요 강세 영향으로 시황 호조세를 이어갔다.낸드플래시메모리는 모바일용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에 따른 고용량 솔루션 제품들의 수요 견조세가 지속됐다. 삼성전자는 64단 3D V낸드의 안정적 공급을 바탕으로 고용량 고부가 솔루션 판매에 주력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은 2분기에도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은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사진=삼성전자)

D램의 경우, 11라인의 생산 제품 전환으로 전분기 대비 D램 출하량은 감소했다. 하지만 32GB이상 고용량 서버 D램과 저전력 LPDDR4X 기반의 uMCP, HBM2 등 고부가 제품 시장에 집중해 실적을 개선했다. 2분기 메모리 사업도 서버 수요 강세 지속과 모바일 시장 수요 회복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낸드는 가격 안정화에 따라 고용량 스토리지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D램은 데이터센서 서버 수요가 미국에서 중국 시장으로 확대되고 스마트폰용 탑재 용량도 증가해 꾸준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에도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64단 V낸드 양산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고성능·고용량 등 차별화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차세대 제품의 적기 개발에 주력해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스템 LSI 사업은 1분기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모바일 프로세서, 이미지센서 등 주요 부품의 공급 증가로 실적이 증가했다.

이날 IR컨퍼런스콜에서 이세철 시티글로벌마켓증권 분석가는 "삼성전자는 메모리 수급전망과 업황이 양호하다. 하지만 업계의 D램 증설에 따른 하반기 이후 전망을 어떻게 보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삼성은 “서버 중심의 수요 강세와 공급 측면의 기술난이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의 공급부족이 일부 완화되긴 하겠지만 수급이 타이트(빠듯)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최근 미국의 중국 무역제재에 대한 영향과 향후 중국 수요 차별화 전략 및 이미지 센서의 대 중국 공급 등에서 이익을 보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최종 결과가 어떻게 결론날지에 따라 시장 대응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신중히 추이를 봐가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칩셋(SoC)사업은 중국 스마트폰 다수와 협력 관계를 갖고 있으며 삼성의 SoC에는 영향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니콜라스 고두와 UBS분석가의 “새로운 L7-1(A4)라인에 신규 투자했는데 언제 양산할 것인지", 그리고 ”A3라인을 중국향 스마트폰용으로 전환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A4팹 라인은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가동 준비중이다”라고만 답했다. 이어진 “평택 L13라인의 D램 캐파를 이미지센서 라인으로 전환한다면 언제가 될 것인지"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삼성은 ”특정 고객과 관련된 정보여서 구체적 정보 제공을 하기 어렵다. 가동률을 최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삼성은 ”이미지 센서라인 전환과 관련, 11라인 일부를 CIS로 전환하는 외에 13라인의 캐파 전환이 결정된 바 없다. 전체적 생산능력 증설 등은 기존 계획에서 변동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다이와캐피털마켓 SK킴 분석가는 파운드리 사업과 관련, “가상화폐 수용에 대해 지난주 경쟁사(TSMC)는 2분기 수요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삼성 파운드리사업부 입장에서는 2분기 어떻게 보고 있나?”라고 질문했다. 삼성은 이에 대해 “가상화폐채굴과 관련, 고객질문이 쏟아지고 있고 실제 주문과 생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실적 생산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첨단 저전력 특화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가상화폐(의 미래)를 전망하기 어렵지만 블록체인 진화 등으로 관련시장은 계속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삼성 증권 황민성 분석가는 “이전 수요 예상치에서 D램은 20%, 낸드 40%로 봤다면 지금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가?”라고 질문했고, 삼성은 “메모리 수요는 전반적으로 20%의 D램 수요성장세를 보고 있다. 서버용으로는 (주요 IT기업들의)신규 데이터센터(DC) 부지매입, 광통신 부지매입 등을 감안하면 서버 수요는 지속 유입될 것으로 전망한다. 탑재량은 하이퍼스케일 업체들의 AI, 머신러닝, 온디맨드 콘텐츠 수요에 힘입어 64기가 이상 고용량 고성능컴퓨터(HPC)용 수요 증가를 예상한다. 모바일 경우 지난 분기 계절적 비수기로 일부 수요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중국업체 모바일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고용량화 등으로 메모리 수요가 견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연간으로 보면 모바일 분야 판매 둔화 속에 고사양 게이밍 기기 덕분에 전반적 모바일 수요가 견인될 것으로 보인다. 낸드는 하반기 가격 안정화와 함께 서버와 모바일에서 각각 연간 40% 수준의 비트 증가를 예상한다. SSD 가격 부담이 줄어들면서 더많은 올플랫 SSD수요가 예상된다. 모바일 스토리지 쪽도 스마트폰 업체들이 차별화 위해 64GB와 128GB로 늘릴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디스플레이 수익감소세...OLED약세는 하반기에나 회복

1분기 디스플레이 사업은 매출 7조5400억원, 영업이익 4100억원을 기록했다.

OLED 부문은 1분기 주요 거래처(애플)의 주문량 감소와 저온폴리실리콘(LTPS) LCD와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 감소를 보였다.

이같은 OLED수요 약세는 2분기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 향상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동시에 고객사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사업부는 1분기에 부진을 보였고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회복세는 하반기에나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캠퍼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하반기에는 모바일용 OLED 패널 수요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플렉시블 제품은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주력으로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삼성전자는 신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통해 고객사를 확대하는 한편, 원가 경쟁력을 높여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신규 응용처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LCD 패널은 1분기 중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판매 감소와 패널 판매가 하락이 지속됐다. 하지만 대형 UHD TV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와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통해 전분기 수준의 수익을 달성했다.

한편 2분기에도 LCD의 공급 초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고부가 차별화 제품의 적기 개발과 원가 절감 활동 강화로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중국 업체의 생산 물량 확대가 지속되고 업체 간 경쟁이 심해지면서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대형·고해상도 프리미엄 제품 차별화에 주력하고 고객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수익을 확보할 계획이다.

KB증권 김동원 분석가는 "디스플레이사업부의 차세대 패널 방향"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삼성은 “ QOLED와 마이크로 LED 투(2)트랙으로 간다”고 재확인했다. 구체적으로는 “고도화하는 고객니즈에 대응, 퀀텀닷 8개 중심으로 기술개발을 준비중이다. 또한 고객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제품 완성도를 높여 갈 계획이며 마이크로LED 시장수요에 대해 실기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마이크로 LED는 146인치 초대형만 나왔는데 65인치형, 75인치형 등을 내놓을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삼성은 “QLED 초대형 제품 확대로 프리미엄 시장 리드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시장에서는 40% 이상의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마이크로LED는 금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미디어룸, 뮤지엄, 보드룸. 고급 호텔 등 프리이머 인도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호기이며 당분간 초대형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인터넷모바일(IM)사업부

1분기 IM사업부는 매출 28조4500억원, 영업이익 3조7700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사업은 갤럭시S9와 갤럭시S9플러스 신모델을 전작대비 1달가량 빠르게 출시한 점, 갤럭시 S8 등 기존 모델의 견조한 판매 등에 힘입어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이는 큰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2분기에는 중저가 구형 모델 단종 등의 영향으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가 스마트폰 시장 수요 정체로 인한 당사 플래그십 모델의 판매 둔화와 이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수익성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분기 스마트폰 분야가 마케팅비 강화 등으로 영업익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하반기에는 갤럭시S9/갤럭시S9플러스 뿐만 아니라 전년도 제품 판매를 지속하는 한편, 신규 플래그십 모델도 출시해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저가 제품은 라인업 효율화를 지속하고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유통도 강화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빅스비 2.0 중심의 개방형 생태계를 강화하고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네트워크 사업은 1분기 해외 거래처 LTE 투자와 신규 솔루션 공급으로 실적이 개선됐고, 2분기도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으로 5G 상용화 관련 차세대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유종우 분석가가 질문한 “2분기 모바일과 갤럭시 S9 전망"에 대한 질문에 삼성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위축되고 있어 (삼성의) 주력 스마트폰 판매 둔화를 예상한다. 이에따라 2분기에는 보다 적극 마케팅 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다. 매장 단위의 체험 확대. AR이모지 및 슈퍼이미지 저조도 촬영 성능 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늘리겠다. 이와함께 거래선 협력 강화, 트레이드 운영 기간, 실제 체험, 다양한 금융프로그램으로 실제 판매를 늘려 가겠다. 하반기에도 기존 플래십 모델 롱테일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마케팅 해 나가겠다. 하지만 앞서 스피치에서도 말씀드렸듯이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수익하락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도현우분석가는 “삼성 하이엔드 스마트폰이 안도로이드폰 시장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화웨이가 치고 올라오고 있고 일부 기능은 최초의 위치를 역전한 것 같다. 과거 차지하던 (삼성폰의)하이엔드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올가을 나올) 갤럭시노트 시리즈 차별화가 필요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삼성은 “노트시리즈를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다. 엣지디자인 카메라 화질,메모리 슬롯, 무선충전 등 등 고객 밸류 느끼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노트는 S펜을 이용, 로열 고객층을 형성하며, 기본 기능은 당연히 계속해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S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다이와캐피털마켓 SK킴 분석가는 “고가 스마트폰 수요와 판매가 정체됨에 따라 폴더블폰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그리고 소프트웨어 준비현황과 출시시점을 말해 달라”고 질문했고 이에 대해 삼성은 “폴더블은 수년간 상용화 연구지속해 오고 있고 제품완성도 높이는 단계에도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단순히 세계 최초 출시에 집중하기보다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준다는 점에서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폴더블폰 구현에 필요한 내구성 안정화에 주력해야 하고 새로운 다양한 사용 사례(use case)가 준비되면 상용화 시점을 밝히겠다”언급했다.

생활가전(CE), 2분기에는 1분기 부진 씻어낸다

1분기 CE 부문은 매출 9조7400억원, 영업이익 28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1000억원이 감소했다.

생활가전의 간판인 TV사업은 QLED·초대형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했지만, 중저가 라인업 축소 등의 재편 작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감소를 기록했다.

2분기에는 본격적인 신모델 판매와 글로벌 축구 이벤트를 맞아 프로모션을 강화해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CE사업부의 1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사진은 최근 발표된 2018년형 QLEDTV. 삼성은 2500달러 이상 시장에서 4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같은 프리미엄 시장의 리드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해 75(인치)형 이상 초대형 QLED TV 등 고부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8K TV와 마이크로 LED TV 등 혁신 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제품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편, 1분기 생활가전 사업은 ‘플렉스워시’세탁기, ‘큐브’ 공기청정기와 시스템에어컨 등 프리엄 제품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매출이 성장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국 신규 가전공장 가동으로 인한 비용 발생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하지만 2분기는 좋아질 전망이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에어컨 판매를 늘리고, ‘퀵드라이브’ 세탁기, ‘파워건’ 청소기 등 신제품 판매를 확대해 실적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CE사업은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강화하고 B2B 사업과 함께 온라인 판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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