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멕시코, 세네갈, 영국, 오만, 인도네시아 등 총 11개국의 공공‧민간부문 정보보호 프로젝트 발주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시장 연계형 초청연수 전문가 과정’을 23일부터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KISA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정보보호 시장 연계형 초청연수’를 통해 국내 기업에서 사업화를 추진 중인 외국 정부 및 민간기업의 발주 담당자를 한국으로 초청하고 있다. 연수 참여자들이 기업을 방문하고 직접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은 구체적인 사업 논의와 수출 계약 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KISA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모바일‧디지털 포렌식, 공개키기반구조(PKI)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보안체계 등에 대한 강의 및 1:1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진행한다고 KISA 측은 밝혔다. 또 참가자들은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 정보보호 클러스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 등의 공공분야와 공인전자문서센터, 통합보안관제센터(SOC) 등의 민간분야 산업 현장을 견학할 수 있다.

이완석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 본부장은 “시장 연계형 초청연수 사업뿐만 아니라 올해 신규 구축된 북미거점(미국 실리콘밸리) 등 5대 권역별 해외진출 전략거점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멕시코, 세네갈, 영국, 오만, 인도네시아 등 총 11개국의 공공‧민간부문 정보보호 프로젝트 발주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시장 연계형 초청연수 전문가 과정’을 23일부터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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