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재구 기자] 가상화폐(암호화폐) 가격이 일주일 째 일제히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주말에 한풀 꺾였다. 아직까지 상당수 가상화폐가 주말 가격까지 회복하지는 못한 모습이다.

해외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14일부터 1주일 상승세를 보이다 주말에 한풀 꺾였고 다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22일 오전 9시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83% 상승한 8883.36달러(약 950만9636원)를 기록했다.

4월22일 9시기준 글로벌 가상화폐 시세 (자료=코인마켓캡)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보면 22일 오전 9시 현재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52% 오른 970만5000원이다.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1주일간 연속 상승 속에 꺾였다가 다시 미세한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22일 오전 9시 현재 24시간 전 대비 1.55% 감소한 603.81달러(한화 약 64만6378원), 글로벌 리플 가격은 현재 24시간 전 대비 5.19% 감소한 0.870달러(한화 약 931원)로 확인됐다.

22일 오전 9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970만5000원 ▲이더리움 65만9500원 ▲리플 942원 ▲BCH 125만9000원 ▲라이트코인 16만1800원 ▲모네로 27만9100원 ▲퀀텀 2만1070원 ▲비트코인골드 7만220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4월 22일 9시 기준 국내 가상화폐 시세 (자료=빗썸)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1.52% ▲이더리움 –0.90% ▲리플 –5.51% ▲BCH 3.96% ▲라이트코인 –3.51% ▲모네로 –4.90% ▲퀀텀 –3.56% ▲비트코인골드 –3.86% ▲비체인 –1.29% 등으로 가상화폐별로 주말에 한풀 꺾인 이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4월 22일 9시 6분기준 비트코인 시세 변동차트 (자료=코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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