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KT 고객사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커넥티드 카를 주제로 테크니컬 트렌드 세미나(Technical Trend Seminar)를 19일 개최했다.

2015년부터 시작해 7회차 기술세미나인 이번 행사는 최근 기술 트렌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고객에게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충북도청, 울산시청 등 고객사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커넥티드 카 산업전망과 현황, 그리고 KT가 수주한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사례(판교/대구) 등을 설명했다. 그리고, 향후 커넥티드 카 산업을 통해 변화될 미래생활과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2월 스페인 MWC에서 소개되었던 KT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Vehicle-Infotainment) 플랫폼 체험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원흥재 KT 커스터머운영본부장(상무)는 “KT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고민하고 있는 내용들을 고객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의 아이디어를 얻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객들이 KT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전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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