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세다. 해외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19일 오전 7시 40분 현재 24시간 대비 3.01% 오른 8157.68달러(한화 약 869만6086.88원)로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보면 국내 비트코인 가격 역시 상승세다. 현재 24시간 대비 1.92% 오른 861만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코인마켓캡을 보면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3.40% 상승한 521.28달러(한화 약 55만5684.48원), 글로벌 리플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8.02% 오른 0.712달러(한화 약 758.99원)로 확인했다. 특히 글로벌 비트코인캐시(BCH) 가격이 급등했다. 현재 24시간 대비 14.65% 오른 871.59달러(한화 약 92만9114.94원)로 거래되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외신 코인데스크, CCN 등은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도했다. 외신 코인데스크의 트레이너는 “비트코인의 50일 이동평균선과 200일 이동평균선이 완만하게 교차했다”며 “24시간 내에 비트코인 가격이 8400달러(한화 약 894만1800원)선을 웃돌면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19일(한국시간) 외신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 헤지펀드 매니저인 댄 모어헤드 판테라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지금이 비트코인을 매수할 적기”라고 주장했다. 모어헤드 CEO는 “비트코인 바닥은 6500달러(한화 약 691만9250원)이며, 연말 2만달러(한화 약 2129만원)까지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이 비트코인 시장에 다시 진입할 적기”라고 말했다. 모어헤드에 따르면 미국의 세금 납부 마감일 등 최악의 시기는 지나갔고, 200일 이동평균선을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 가격은 앞으로 상승할 일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업계도 미국의 세금 납부 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보고 있다.

코인마켓캡의 4월 19일 오전 7시 40분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8157.68달러(한화 약 869만6086.88원) ▲이더리움 521.28달러(한화 약 55만5684.48원) ▲리플 0.712달러(한화 약 758.99원) ▲비트코인캐시(BCH) 871.59달러(한화 약 92만9114.94원) ▲IOTA 1.66달러(한화 약 1769.56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3.01% ▲이더리움 3.40% ▲리플 8.02% ▲BCH 14.65% ▲IOTA 6.83% 등으로 대부분의 가상화폐 가격이 올랐다.

19일 오전 7시 40분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861만원 ▲이더리움 55만1500원 ▲리플 755원 ▲BCH 91만9000원 ▲라이트코인 14만7600원 ▲모네로 24만6000원 ▲퀀텀 1만8450원 ▲비트코인골드 5만850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1.92% ▲이더리움 1.84% ▲리플 6.94% ▲BCH 12.48% ▲라이트코인 3.36% ▲모네로 17.98% ▲퀀텀 5.54% ▲비트코인골드 6.65% 등으로 대부분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19일) 오전 7시 40분 현재 24시간 대비 1.92% 오른 861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1.84% 오른 55만1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BCH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12.48% 상승한 91만9000원로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