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가상화폐(암호화폐) 가격이 사흘째 회복세다. 해외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2일 이후 회복세를 보였다. 1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24시간 대비 3.23% 상승한 8292.93달러(한화 약 886만5142.17원)로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보면 국내 비트코인 가격도 지난 12일 이후 회복세다. 현재 24시간 대비 2.89% 오른 863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사흘간 회복세를 보였다. 코인마켓캡을 보면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3.99% 오른 525.35달러(한화 약 56만1599.15원), 글로벌 리플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6.93% 상승한 0.68달러(한화 약 726.92원)로 확인했다. 특히 글로벌 IOTA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13.84% 급등한 1.61달러(한화 약 1721.09원)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회복이 초기 단계라고 진단했다. 외신 CCN은 16일(한국시간) “비트코인 가격 회복은 여전히 초기 단계”라며 “다만 3월 중순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비트코인 시장이 4월 내내 상승 모멘텀을 유지한다면 가상화폐 시가 총액이 4000억달러(한화 약 428조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외신은 “스톰 등 알트코인이 상승 모멘텀을 보였다”며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큰 알트코인의 유동성이 증가한 것은 시장 안정성에 대한 긍정적 지표”라고 전했다.

4월 16일 오전 7시 30분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 추이 (자료=코인마켓캡)

코인마켓캡의 4월 16일 오전 7시 30분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8292.93달러(한화 약 886만5142.17원) ▲이더리움 525.35달러(한화 약 56만1599.15원) ▲리플 0.68달러(한화 약 726.92원) ▲비트코인캐시(BCH) 775.62달러(한화 약 82만9137.78원) ▲IOTA 1.61달러(한화 약 1721.09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3.23% ▲이더리움 3.99% ▲리플 6.93% ▲BCH 4.40% ▲IOTA 13.84% 등으로 대부분의 가상화폐 가격이 올랐다. 특히 IOTA는 13% 이상 급등했다.

4월 16일 오전 7시 30분 기준 국내 주요 가상화폐 가격 추이 (자료=빗썸)

16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863만5000원 ▲이더리움 54만7000원 ▲리플 716원 ▲BCH 80만7000원 ▲라이트코인 13만6900원 ▲모네로 20만8300원 ▲퀀텀 1만7440원 ▲비트코인골드 5만125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2.89% ▲이더리움 3.59% ▲리플 5.44% ▲BCH 4.26% ▲라이트코인 3.32% ▲모네로 3.99% ▲퀀텀 4.30% ▲비트코인골드 6.99% 등으로 대부분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했다.

4월 16일 오전 7시 30분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 변동 현황 (자료=빗썸)

비트코인 가격은 사흘째 회복세다. 오늘(1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24시간 대비 2.89% 오른 863만5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4월 16일 오전 7시 30분 기준 국내 이더리움 가격 추이 (자료=빗썸)

이더리움 가격도 지난 12일 이후 회복세다. 현재 24시간 대비 3.59% 상승한 54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4월 16일 오전 7시 30분 기준 국내 비트코인캐시 가격 변동 현황 (자료=빗썸)

BCH 가격 역시 사흘째 회복세를 보였다. 현재 24시간 대비 4.26% 오른 80만7000원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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