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 모바일 버전 출시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는 웨일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 향후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브라우저 사용 경험을 제공해나갈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웨일은 옴니태스킹 브라우저다.웨일 브라우저 모바일 버전에서는 PC버전 사용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퀵서치, 사이드바, 번역, 벨리 등 다양한 기능들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상태로 제공된다. 하단의 퀵서치에서는 새로운 탭을 띄우지 않고도 간단한 검색이나 계산기, 날짜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드래그만으로도 단어의 뜻을 검색하거나 파파고 번역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은 모바일 화면을 고려해 브라우저를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단 주소창과 하단 툴바를 함께 배치할 수 있으며 스킨 및 색상을 선택해 자신만의 모바일 브라우저를 만들 수도 있다. 사용자 로그인을 기반으로 PC와 모바일 브라우저간 자연스러운 연동도 가능하다.

네이버는 웨일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 (사진=네이버)

다이닝코드, 맛집 음식 배달 서비스 '푸드플라이'와 서비스 제휴 체결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빅데이터 맛집 검색 다이닝코가 맛집 음식 배달 서비스 ‘푸드플라이’를 제공하는 플라이앤컴퍼니와 서비스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다이닝코드 앱과 웹에서 푸드플라이의 맛집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이닝코드의 120만여명 월간 사용자에게 푸드플라이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사용자는 다이닝코드 서비스에서 원하는 검색어 뒤에 ‘배달되는맛집’을 추가하거나, 추천 카테고리에서 ‘배달되는맛집’을 선택하면 이용 가능하다. 또한 다이닝코드 앱과 웹의 첫 화면에서 사용자의 주변 지역 내 배달 맛집 추천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현재 서울 지역 1,600여 개 맛집 대상으로 다이닝코드를 통한 푸드플라이 배달이 가능하다. 배달 가능 식당과 지역은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NHN페이코, 식당 예약 솔루션 스타트업 '와드'에 5억 투자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는 식당 예약 솔루션 스타트업인 와드에 5억원을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와드는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IT기업 출신의 기획, 개발, 사업, 마케팅 전문 인력들이 뜻을 모아 2016년 12월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현재 식당 예약 및 고객 관리 솔루션 테이블노트를 개발, 운영 중이다.

테이블노트는 ▲기존에 예약 정보를 수기로 장부에 기록, 관리하던 불편함을 태블릿PC(아이패드)를 통해 터치만으로 쉽고 편하게 접수하고, ▲매장에 전화가 오면 이름, 최근 방문일, 선호 음식 등의 고객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응대가 가능하며, ▲예약 확정, 변경, 취소 등의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카카오톡과 MMS를 통해 안내 문자를 발송해 주는 기능들로 식당점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누적 예약DB를 통해 식당점주의 목적에 따라 타깃팅한 마케팅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으며, ▲식당별 운영 방식에 맞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카드, 출시 90일만에 50 만장 발급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페이는 13일 자사의 선·직불 결제 카드인 ‘카카오페이 카드’가 50만장 발급됐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정식 출시된 ‘카카오페이 카드’는 핀테크 기업이 출시한 첫 카드 상품으로 주목 받으며 9일만에 10만장 발급 돌파 후 빠르게 가입자를 늘려가며 약 90일 만에 50만장 발급을 달성했다.

고객 이용 트랜드를 살펴보면, 2030 세대가 전체 발급 고객의 82%를 기록하며 높은 비중을 보였다. 플레이트 전면에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캐릭터를 입힌 친근한 디자인, 원하는 금융 계좌를 자유롭게 연결해 온·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 카카오 공동체 시너지를 활용한 특화된 혜택 등 젊은 고객층의 니즈를 겨냥한 상품 디자인이 적중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카드’를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고객층은 30%를 차지한 20대 여성이며, 그 뒤로 20대 남성 (23%), 30대 남성 (16%), 30대 여성 (14%)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4050 고객의 이용율은 약 1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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