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과 한국ICT융합네트워크(회장 주영섭)는 11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울산형 ICT융합 산업개발 및 육성을 통한 지역 ICT융합산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영섭 ICT융합네트워크 회장(왼쪽)과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11일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 주요내용은 △ ICT융합 확산과 첨단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 ICT융합 산업개발 및 육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정부 및 기업과제 공동 추진 △ ICT융합 교육훈련 및 ICT융합을 타 제조업에 적용 가능한 성공모델 확산 등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것이다.

특히 교육 훈련과 취업 촉진에 초점을 맞췄다. 울산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과 지역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 지역의 주력산업에 ICT를 융합시키는 첨단 신산업을 발굴한다. ICT융합포럼 활동을 통해 울산지역 ICT융합 정책 연구과제를 공동 수행하고, 최근 이슈 및 동향 보고서도 실시간 공유하기로 했다. 

한국ICT융합네트워크는 2013년 설립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정책 연구기관과 긴밀하게 교류하고 있다. 회원사는 총 312개사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수행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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