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한컴 말랑말랑 캠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컴 말랑말랑 캠프는 다음달 12일부터 주말동안 진행하며, 3주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와 한국잡월드, 서울 경복궁,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과 6~7세의 영유아다. 특히 영유아가 참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코딩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 했고,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체험 학습도 강화했다고 한컴 측은 설명했다.

한컴은 지난 겨울방학 캠프에서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간 레고와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UCC)수업을 새롭게 개편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저학년을 위한 ‘LEGO&올림픽 코딩캠프’는 레고를 활용해 컬링, 축구 등 올림픽 종목의 로봇 모형을 만들고,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이 쉽고 재밌게 코딩을 접할 수 있다.

UCC 제작/발표 캠프는 한컴타워에서 진행하는 ‘역량강화 편’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하는 ‘자연체험 편’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학생들은 조별 동영상 촬영과 UCC 제작 등 다양한 협동과정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의 뜨거운 반응으로 기존 방학에만 운영해온 캠프를 5월에 추가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한컴의 SW노하우와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교육 전문 파트너와 함께 미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글과컴퓨터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한컴 말랑말랑 캠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한글과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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