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효정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11일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청사 대강당에서 문용식 제14대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용식 신임 원장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나우콤을 창립하여, PC통신 나우누리와 아프리카TV를 성공시킨 우리나라 벤처 1세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현재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및 국무총리 산하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국가 전략 수립과 데이터 기반의 사회혁신 및 산업육성 정책을 심의하고 조정하는데 참여했었다.

문용식 NIA 신임 원장이 11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문용식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가정보화의 기간전략을 만드는 책임이 있는 정보화진흥원은 하루빨리 우리나라 정보화전략의 기본을 튼튼히  세우고 국가의 미래비전에 대한 답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용식 원장은 취임 직후, 사업부서별로 업무 보고를 받고 현안과 일자리 창출 등 국정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원장으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임기는 2021년 4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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