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017년 인터넷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한 데 엮은 '2017 인터넷상생백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터넷상생백서는 인터넷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록하고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인터넷상생백서에는 네이버, 카카오, 이베이코리아, 엔씨소프트문화재단, 넥슨코리아, KTH, 카카오M, 우아한형제들, NHN엔터테인먼트, SK테크엑스, 야놀자 등 국내 주요 인터넷기업 과 아산나눔재단, 디캠프 등 스타트업 지원기관 총 13개사가 참여하였다.

단순한 기부활동을 벗어나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교육,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등 각 사에서 보유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용자가 사회가치 창출에 동참하는 소셜임팩트 ‘같이가치 with Kakao'(카카오), ▲국내 최초의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네이버), ▲우리 사회의 영웅, 소방관 지원 프로젝트 ’HERE, HERO'(이베이코리아), ▲말과 언어 표현 및 이해에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의사소통지원 소프트웨어 ‘나의AAC 2.0'(엔씨문화재단),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국내 최초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NYPC 2017'(넥슨코리아) 등 이다.

한성숙 인기협 회장은 “앞으로도 인터넷기업들의 사회공헌 소식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할 예정이다”며, “인터넷기업들의 서비스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들은 지역사회와 나아가 글로벌을 연결해 더 큰 가치를 줄 것이며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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