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이 심해지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경상남도 창원에 있는 LG전자 스타일러 생산라인이 더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매일 입는 교복, 양복 등을 항상 깨끗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해주는 신개념 의류관리기기 ‘트롬 스타일러’의 주문량이 많아서다. 올해 들어 LG전자가 창원공장에서 생산한 스타일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말 선보인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도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다”며 “이 제품은 최대 6벌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어 여러 옷을 한 번에 관리하거나 가족수가 많은 경우에 특히 유용하다”고 말했다. 

LG전자 직원들이 지난 23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원2사업장에서 트롬 스타일러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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